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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호 나루터
- 홈페이지
https://www.naju.go.kr/tour
-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회진리 139
회진은 통일신라시대에 해상교류를 통해 수많은 인물과 각종 물자가 모이는 국제적 무역항이었다. 통일통일신라시대 대중국 항로는 두 개의 바닷길이 있었다. 서해안 중부지역 당은포에서 출항하는 서해북로와 나주 회진에서 출발하는 서해남로가 그것인데, 이 두 바닷길로 해상교류가 크게 활발했다고 한다. 신라말 고려초의 회진현의 포구는 회진 풍호마을 앞 풍호나루였다. 통일신라로부터 고려시대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국제 무역항으로서의 그 역할을 하였으나 조선초에 회진현이 폐현이 되면서 점차로 축소되거나 쇠락을 하였고, 1970년대까지 겨우 그 명맥을 유지하였으나 영산강 하구언 사업과 4대강 사업으로 영산강의 모습이 크게 변하면서 그 자취를 찾기 어렵게 되었다. 현재는 영산포에서 출발하여 풍호 나루터까지 오는 오는 황포돛배를 타고 오는 체험객을 위한 시설로 이용되고 있으며 현재는 회진나루로 명칭 되고 있다.
풍호나루터(회진나루) 주차장 길 건너에 천연염색문화관이 있고, 직선거리 500m 지점에 백호임제문학관이 있다.
※ 소개 정보
- 문의및안내
061-339-8714
- 쉬는날
연중무휴
- 이용시간
00:00~24:00
◎ 주위 관광 정보
⊙ 푸른 하늘 아래서 즐기는 천연염색체험
나주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고대 문화의 중심지로 직물문화가 발달했던 고장이다. 천연염색 문화와 전통을 지속적으로 전승, 발전시켜온 덕분에 천연염색문화관에서 다양한 천연염색체험을 해볼 수 있다. 영산강을 따라 걸으며, 옛 고대 도시의 흔적인 반남 고분군과 복암리 고분군도 빼놓지 말고 둘러보자.
⊙ 한국천연염색박물관
- 홈페이지
http://www.naturaldyeing.or.kr
-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백호로 379
고대문화 중심지인 나주는 영산강유역을 배경으로 일찍이 염색 문화와 실크 생산의 큰 역할을 하여 왔다. 영산강과 바닷물이 합류했던 지리적 환경은 쪽 재배와 뽕나무를 재배하기에 적합하여 이곳은 천연 염색의 최적지이자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가 무형문화재 염색장 기능 보유자도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과 지역의 문화를 발굴 계승하기 위해서 마련된 곳이 나주 천연 염색 문화관이다. 문화관은 천연 염색 전통 계승 발전과 천연 염색산업 진흥 계기를 마련하고 천연 염색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건립하였다. 나주시 천연 염색문화관은 한국 천연 염색 문화를 대표하고 향후 천연 염색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천연 염색의 요람이 될 것이다.
⊙ 나주 영모정
- 홈페이지
http://www.naju.go.kr/tour
http://www.cha.go.kr
-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회진길 14-22
* 귀래정 임붕이 건립한 정자, 나주 영모정 (羅州 永摹亭) *
영모정은 중종 15년, 귀래정 임붕이 건립한 정자로 이 지방 출신의 명문장가 백호(白湖) 임제(林悌)가 글을 배우고 시작(詩作)을 즐기던 유서깊은 건물이다. 초기에는 붕의 호를 따 ‘귀래정’이라 불렀으나 명종 10년, 임붕의 두 아들 임복과 임진이 아버지를 추모하기 위해 재건하면서 ‘영모정’이라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1982년과 1991년에 다시 중건·중수한 것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에 팔작지붕을 한 무고주 5량가이다. 세부양식은 두벌대의 다듬돌 바른층 쌓기의 기단 위에 덤벙 주춧돌을 놓고, 최근에 다시 그 위에 2m 가량의 원형 장대석 주춧돌을 세웠다. 그 위에는 아랫부분을 잘라버린 원형기둥을 세웠으며, 기둥 위에는 보와 장혀, 도리를 결구하였다. 굵은 보를 걸치고 동자주를 세워 종보를 걸치고 판대공과 파련대공을 섞어 대공을 놓고 종도리를 설치하였다. 평면은 온돌방 1칸, 루마루 2칸으로 실이 있는 정자건물이다.
* 영모정의 볼거리 *
영모정은 비교적 건립연대가 빠르고, 주위에 400여년 된 팽나무가 많이 있어 주변경관이 아름답다. 또한 이곳 회진에서 출생하여 조선시대 명문장가로 이름난 백호 임제 선생께서 글을 짓고 사람을 사귀었던 곳으로 문화재적 의의가 더욱 깊은 곳이라 하겠다. 현재는 나주임씨 문중종회소로 이용되고 있다. 한편 영모정 바로 밑 구릉에「귀래정나주임공붕유허비」,「백호임제선생기념비」 2기가 있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시도기념물
지정현황 :전남기념물
지정연도 :1987년 6월 1일
시대 : 조선시대
종류 : 누정
⊙ 나주 복암리 고분군
- 홈페이지
http://www.naju.go.kr/tour
http://www.cha.go.kr
-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백호로 287
* 다양한 묘제가 복합된 국내 유일의 고분, 복암리 고분군 *
회진 마을 앞 영산강 북안 강변에 형성된 충적평야에 위치한 복암리 고분군은 다양한 묘제가 복합된 국내 유일의 고분이다. 복암리 고분군은 한 가문의 선산으로서 고분인 줄 모르고 사용되었기 때문에 도굴을 피할 수 있었으며,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총 4호분이 200m 반경 안에 분포해 있으며, 봉분의 흙이 다른 곳에서 가져온 것이라서 질이 다르기 때문에 조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1호분은 원형 봉분으로 규모는 18.5m이고 높이는 4.5m, 주구는 깊이 1m 내외, 주구너비 3.5m이다. 2호분은 직사각형으로 분구길이 36m, 너비 6∼21m, 주구너비 약 4m, 깊이 약 1m이다. 3호분은 가장 규모가 크며 분구길이 36∼43m, 높이 6m, 주구너비 약 5m, 깊이 약 1m이다. 3호분은 우리나라 최초로 널방 안에 독무덤이 들어 있는 독특한 묘제이며, 1개의 봉분 안에 독무덤 22기, 구덩식 돌덧널무덤 3기, 굴식 돌방무덤 11기, 앞트기식 돌방무덤 2기, 앞트기식 돌덧널무덤 1기, 돌덧널독무덤 1기, 널무덤 1기 등 모두 7종류의 묘제로 이루어져 있다. 출토 유물은 금동신발, 철제관모, 각종 마구류, 은장삼엽환두대도, 철제관모, 은제관식, 규두대도, 구슬, 토기 등 300여 점이다.
* 복암리 고분군의 의의 *
영산강유역의 고분에서 나타나는 다장과 대형 분구를 만드는 과정과 방법의 연구, 각 묘제 간의 관계, 옹관묘와 석실분 자체의 변천 과정 연구의 표본 자료를 제공하고, 매장 방법 및 부장 유물 연구의 기준을 제공하는 것으로 중요한 역사적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당시 일본과의 관계와 영산강 유역의 토착세력과 백제와의 관계를 연구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특히, 3호분에서 22기의 옹관과 석관 옹관, 횡구식 석관, 수혈식 석관, 횡혈식 석실, 목관 등 모든 형태의 묘제가 망라된 41기의 매장시설이 확인 되었으며, 금동 신발, 은제 관식, 큰칼, 금귀고리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러한 중요성으로 인해 복암리 고분군은 현재 사적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 나주 회진성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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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ha.go.kr
-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 백제 지역의 가장 큰 규모의 토성, 회진성 *
회진성은 백제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토성으로 서울의 몽촌토성보다 둘레가 100m 더 길다. 이곳은 동, 서, 북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남쪽만이 영산강의 본류를 향해 개방된 영산강 유역 천혜의 요충지이다. 성벽은 판축(版築)이라 하여 한채 한채 흙을 넣고 다져 쌓았다. 성의 둘레 길이는 2.4km이고 그 아랫부분은 폭이 14m이다. 산 능선의 평탄한 곳을 이용하여 4개의 문을 만들었던 흔적이 있고, 남쪽의 낮은 계곡에 수구문(水口門)이 있었던 흔적도 있다. 1994년 전남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부분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성의 규모는 둘레 약 2.4㎞로서 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삼국시대의 토성 가운데서도 매우 큰 규모에 해당한다. 계곡 주변의 3면을 둘러싸고 있는 산지는 외벽을 급경사로 깎아내어 성벽을 조성하였으며 계곡에는 폭 6m, 높이 6m 정도의 판축(版築) 성벽을 쌓았다. 회진성은 그동안 막연히 백제의 토성으로만 추정되어 왔는데, 1944년에 실시되었던 부분적인 발굴 조사 결과 인근 복암리고분군(伏岩里古墳群)과 병행하는 5세기말~6세기 초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통일신라 말에 대대적으로 보수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나주시에서는 다시면 회진토성 복원지 일원 33,058m²(1만 여평)의 부지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2007년까지 완공될 "백제촌"을 조성할 계획이다.
* 우리나라 성곽 연구의 중요한 유적 *
회진성은 여기서 가까이 있는 나주 복암리 고분군을 만들었던 이 지역 토착 세력의 생활공간 유적으로 추정되며, 영산강 유역 고대 세력인 마한의 역사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만약 회진성이 복암리 고분군과 같은 시기에 해당하는 성곽이라면 한 변의 길이가 30~50m에 달하는 복암리 고분들의 규모나 둘레 2.4㎞에 달하는 회진성의 규모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백제에 속한 지역세력이라기 보다는 백제와 무관한 독립된 세력으로서 고고학적으로 보면 그 사회는 이미 고대국가의 수준에 도달해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회진성은 또한 백제의 축성기법을 알아볼 수 있고, 그뒤의 수축 양상도 남아 있어 우리나라 성곽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시도기념물
시대 : 백제
종류 : 성지
크기 : 성 둘레 2.4㎞
⊙ 대승장어
- 대승장어
061-336-1265
-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구진포로 91
가족이 함께 20여 년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집 주인장의 장어 맛은 기름기를 빼는 것과 양념소스에 있다고 한다. 우선 초벌구이 때 바싹 구어 기름기를 빼고 두 번 구울 때 양념을 바른다고 한다. 담백하고 찰지고 구수하다. 얼큰하고 담백한 장어탕 또한 이 집의 별미다.
⊙ [백년가게]신흥장어
- 신흥장어
061-335-9109
-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구진포로 58
신흥장어는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장어요리 전문점이다. 이곳은 2대에 걸친 운영 노하우로 메뉴의 다양성을 추구하기보다는 단일 메뉴의 고급화를 추구해온 곳으로, 특제소스로 볶은 장어내장볶음 등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장어요리이다. 타 업체와 달리 극소수의 물만 사용한 진액형 소스를 개발하여 변하지 않는 맛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에 남도 음식명가로 지정되었고, 2019년에 백년가게로 선정된 음식점으로 믿고 방문할 수 있다.
⊙ 나주 구진포 장어거리
- 홈페이지
http://www.naju.go.kr/tour
-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가운리
영산강 하구가 둑에 막히면서 자연산 장어가 거의 잡히지 않지만, 나주의 구진포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역이어서 예로부터 장어가 유명하다. 특히 구진포 장어는 미꾸라지를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이 뛰어나다. 구진포삼거리를 중심으로 7~8곳의 장어집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 1940년대에 들어선 집들이라 비슷한 수준의 맛을 낸다. 구진포는 영산강 물길이 구부러지는 곳에 있는 나루라 해서 ‘구부나루’라 불렸다. 예전에는 영산강의 물이 앙암바위를 돌아 이곳에서 모여 다시 굽이친다 해서 회진포라고 불렀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3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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