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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서귀포시] 거린사슴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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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린사슴전망대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791 (대포동)

거린사슴오름의 기슭에 있는 전망대이다. 1100도로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내려가다 보면 있다. 서귀포에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들이 흔치 않고 밤에 오름을 올라가기에도 어려움이 있는데, 거린사슴전망대는 차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야경을 즐기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거린사슴전망대는 서귀포 시가지와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 좋은 곳으로, 서귀포 앞바다에 위치한 숲섬, 범섬, 문섬 들의 전경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거린사슴오름은 한라산 중턱에 있는 오름 중에 사슴과 관련된 이름으로 지어진 오름 가운데 하나이며, 실제로 오름에는 사슴이 살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서귀포의 명승지들이 파노라마 형태로 표시해둔 사진에 잘 설명되어 있어 이해를 돕고 있다.

이곳에 약 1km 정도 되는 아름다운 숲길인 거린사슴전망대 둘레길이 있는데 원래 민유림 임도로 사용했던 길을 정비하여 제주도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산책로를 조성한 것이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혼자 조용히 걷기 좋은 명상의 숲길이다. 소나무와 삼나무, 편백나무, 자연림이 한데 어울려 자라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맑고 신선한 공기는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준다. 이곳의 위치는 제주에서 단풍도 잘 드는 곳이라 가을 방문도 좋겠다. 거리가 짧아 노인이나 어린이들도 걷기에 적당한 코스여서 가족 산책길로도 추천한다.


※ 소개 정보
- 문의및안내
064-740-6000(제주관광정보센터)

- 쉬는날
연중무휴

- 주차시설
가능
요금(무료)





◎ 입 장 료
무료



◎ 이용가능시설
매점(거린사슴전망대 입구)



◎ 화장실
있음(간이화장실, 남/여 구분)





거린사슴전망대 (6)거린사슴전망대 (10)거린사슴전망대 (12)거린사슴전망대 (14)



◎ 주위 관광 정보

⊙ 거린사슴


- 홈페이지
제주 문화관광 http://www.visitjeju.net/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823

서귀포시 하원동과 대포동 경계인 1100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실입구에서 1100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 3km 지점의 도로변 우측에, 한라산 남서사면의 산림지대와 목야지대의 경계를 이루면서 가로 누워있다.
두개의 작은 봉우리가 이어져 남서에서 북동으로 등성마루가 뻗었으며, 주봉에서 서쪽으로 다소 얕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주봉은 붉은오름, 작은오름을 알오름이라고 하여 따로 부르고 있다.
남동사면은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정상 서쪽사면은 자연림의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오름 남쪽봉우리의 산허리를 돌아가며 임도가 정상부까지 개설되어 있다.
- 오름명의 유래 : 사슴이 살았다고해서 거린사슴이라 불리우고 있으며, 거리다는 갈리다(갈라지다)의 옛말로 오름이 두개의 봉우리로 갈리어져 있음을 말한다.

⊙ 갯거리오름(갯그르)


- 홈페이지
제주 문화관광 http://www.visitjeju.net/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대포동)

1100도로변에 위치한 거린사슴 동측으로 이어져 있는 오름으로, 거린사슴과 1100도로의 가파른 고갯길을 사이에 두고 갈리어 있는 별개의 원추형 화산체이다. 거린사슴 중턱의 1100도로가에서는 운전자들이 쉴 수 있는 간이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제주도 남서부지역의 풍광은 물론 서귀포시에서 부터 모슬포 해안까지의 바다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전망대가 되고 있다. 갯거리오름으로 불리우고 있는 오름이 한림읍 명월리 문수동 동쪽에도 있다.

⊙ 서귀포자연휴양림


- 홈페이지
https://www.foresttrip.go.kr/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882

산에 돌이 많기 때문에 물은 산에서 쉽게 흘러내려 땅밑으로 스며든다. 이 물이 땅끝에 닿아 솟아오르고 이를 식수로 쓰기 위해 사람들은 근처에 촌락을 이룬다. 이렇게 형성된 집성촌이 바로 제주의 용수촌이다. 제주도의 촌락은 모두 땅끝 바닷가에 위치했기 때문에 산자락에서 마을을 이루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인적도 드물었다. 사람의 왕래가 적었기 때문에 그 황폐화 정도가 적은 제주도의 산은 그 산세와 수목, 야생동물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인공조림의 요소를 가능한 한 줄이고 제주도 산과 숲 그대로의 특징을 살려 쾌적한 휴양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최남단의 자연 휴양림이다.

해발고도 700m에 위치한 휴양림 내의 온도는 서귀포시내와 10°C 정도의 차이가 나는데 이로 인해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질 좋은 삼림욕과 산책, 캠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서귀포 시내에서 자연휴양림까지는 자동차를 타고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산 아래에 도착한 후 휴양림까지 잘 닦인 도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우리나라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이국적인 수종들을 맘껏 구경할 수 있다. 또 도로가 굽어지는 곳곳마다 차를 세워 발밑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서귀포 시가지와 바다 풍경을 내려다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휴양림 안으로 들어서면 사방이 온통 푸른 나무들로 가득하여 녹음이 짙다. 길 하나가 숲을 둥글게 돌아가며 나 있다. 신을 벗고 맨발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향긋하고 시원한 내음이 코 끝에 가득하다. 이 내음은 피톤치드라는 향기로 식물이 살균, 살충작용을 위해 내뿜는 것이고 사람이 이를 마시거나 피부에 접촉하면 심신이 맑아지고 건강에 좋다고 한다. 숲의 곳곳에는 산막, 산림욕장, 캠프파이어장, 취사장, 오토캠프장 등의 시설물이 조성되어 있다. 자연을 해치지 않기 위해 모든 시설물은 간편화했으며 시설의 전력은 자연광으로 처리한 세심함이 돋보인다.

이 밖에 숲 한가운데 작은 계곡에는 큰 담이 있어 물이 가득 넘친다. 이곳은 아이들의 물놀이터로 이용된다. 천연림인 이 곳은 각종 야생동식물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숲길을 걷다 보면 종종 노루, 다람쥐 등과 마주치기도 하고 크낙새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각종 희귀 화종(花種)들이 가득하다. 숲을 돌아 전망대에 오르면 하늘에서 내려보듯 올망졸망 서귀포시 가지와 탁 트인 태평양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 홈페이지
https://culture.seogwipo.go.kr/astronomy/index.htm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506-1 천문과학문화관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하늘을 바라보았고 하늘에 수많은 이야기들을 새겨놓았다. 사람들이 살아온 많은 이야기가 하늘에 새겨져 있고 먼 미래에는 사람들이 살아갈 장소가 될 하늘, 우주이다. 최근 들어 밤하늘의 별과 우주에 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제주도에서 밤하늘과 우주에 해 이야기해줄 천문과학문화관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인 ‘노인성(canopus)'을 관측하기에 최적의 장소로서 천문우주관련 전시물들과 밤하늘의 천체 및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 망원경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울러 가상의 밤하늘 표현과 더불어 디지털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천체 투영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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