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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대공원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12 (교동)
밀양 아리랑대공원은 아트센터와 광장, 연못, 어린이 놀이터, 산책로, 월남참전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원이다.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 대공원으로 어린 자녀나 노부모와 함께 나들이 하기 좋다. 대공원 입구에는 밀양아리랑 아트센터, 독립운동기념관, 밀양 시립박물관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변데크에서 충혼탑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주민들의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다. 생태놀이터에서는 자연재료를 활용한 생태체험을 쾌적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사면 미끄럼틀, 짚라인 등의 놀이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특히 있기가 많다.
※ 소개 정보
- 개장일
상시 개방
- 문의및안내
055-359-5788
- 쉬는날
없음
- 신용카드가능정보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없음
- 유모차대여정보
없음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주차시설
있음 (200대)
◎ 화장실
있음 (남녀구분)
◎ 이용가능시설
아트센터, 어린이놀이터, 광장, 무궁화동산, 대형연못과 수변데크, 아리랑동산(출향의숲, 탄생의숲, 시민의숲)
◎ 입 장 료
없음
◎ 내국인 예약안내
어린이놀이터 개방 : 밀양시 산림녹지과(055-359-5363)
◎ 주위 관광 정보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 홈페이지
https://www.mycf.or.kr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12 (교동)
밀양아리랑아트센터는 밀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다목적 공연장이다. 공연장은 765석의 대공연장과 236석의 소공연장, 연습실(중,대), 출연자 대기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체기획 및 대관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별관인 전시관은 1,261㎡ 규모로 밀양아리랑 상설전시관과 밀양아리랑 전수관, 전시실 등이 있으며, 밀양아리랑상설전시관의 경우는 상시 개방되어 있고, 전시실의 경우는 자체 전시 및 대관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 밀양시립박물관
- 홈페이지
밀양시립박물관 http://www.miryang.go.kr/msm/index.do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00 (교동)
밀양시립박물관은 낙동강유역의 문화를 집대성하여 효율적인 보존·전시함은 물론, 향토사료의 수집, 조사, 연구, 정리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예술에 대한 고증 등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시민들에게 널리 공개하여 문화 향수 증대 및 사회교육에 이바지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박물관은 상설 1전시실, 상설2 전시실, 기획전시실로 나눠져 있으며, 밀양지역의 역사(삼한시대~조선시대)를 조명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주요 소장품은 밀양12경도(1566년 작. 경남도지정 유형문화재), 용담취규정잡영(경남도지정 문화재자료)외에 단원 김홍도 『선유도』, 오원장승업 『화조도』등 서화류와 이방중묘 출토 명기 및 지석(경남도지정 문화재자료), 청자명문매호 등 도자기와 토기류 등 낙동강 유역과 밀양지역 출토 고고유물들과 소눌선생문집책판(경남도지정 유형문화재) 퇴로본 성호선생문집책판(경남도지정 유형문화재) 등 총 39종 4,835장의 문집책판(전시형수장고), 민속 및 생활유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밀양시립박물관에는 낙동강 문화 유물 외에 화석전시관, 밀양독립운동기념관이 조성되어 있어 또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한다.
화석전시관은 밀양시립박물관 내에 위치하며 고생대 중생대 등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주요화석(공룡, 어류 등)244점이 전시되어 있다. 밀양독립운동기념관은 독립의열단 단장이었던 약산 김원봉과 석정 윤세주 열사 등 밀양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상을 조명해 볼 수 있는 곳이다. 1919년 3월13일부터 일어난 밀양지역의 주요 만세운동과 파리장서운동, 밀양경찰서 폭탄투척사건 등은 물론 밀양의 근현대사를 조명해 볼 수 있다.
⊙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 홈페이지
https://www.miryang.go.kr/astro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86 (교동)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국내 유일의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에 특화된 천문대이다. 세계 최초 음성인식제어시스템이 설치된 70cm 반사망원경 등 국내 최고의 관측장비와, 국내 최초로 해설자와 관객들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천체투영관, 흥미로운 전시체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천체투영관 '상상'은 직경 14m 스크린과 99좌석을 가지고 있는 국내 가장 선진적인 천체투영시스템이며, 천체관측실 중 보조관측실에는 총 5대의 망원경 및 쌍안경이 구비되어 있는데 낮에는 태양을, 밤에는 행성을 포함한 흥미로운 천체대상들을 보여준다.
⊙ 외계인 대축제
- 홈페이지
www.miryang.go.kr
- 밀양시시설관리공단
055-359-4734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86
외계인은 있을까 없을까?
외계인 대축제는 외계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대표 축제로, 지난 두 해 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연기와 취소를 거듭하다 올해 새롭게 개최된다.
축제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진행되며 외계인에 대한 과학 지식은 물론, 외계인이 생각나는 특별한 과학 실험, 외계 문화와 노래를 접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 국립밀양기상과학관
- 홈페이지
http://science.kma.go.kr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84 (교동)
알쏭달쏭 어려운 날씨 속 기상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이다. 기상이라는 특화된 주제로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하며 국민과 함께 하는 소통형 기상과학 문화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형 토네이도와 기상예보관 및 기상캐스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그간 궁금했던 기상기후의 해답을 찾길 바란다.
⊙ 밀양교동 손씨고가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7 (교동)
경상남도 밀양시 교동에 위치한 밀양향교 입구에는 밀성 손 씨의 고택들이 모여 있는데, 열두 대문 집, 밀성 손 씨 종택, 손병구 가옥, 손병순 가옥 등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한옥과 근대 한옥들이다. 그중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밀양 교동 손 씨 고가는 조선 숙종 때 학자인 손성증이 건축했으며, 3,300㎡(1천 평) 부지에 지어진 99칸 규모의 전통 한옥으로 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일명 ‘만석꾼 집’, ‘열두 대문 집’으로 불리는 이곳은 한옥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어 건축학적 가치가 뛰어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 씨 고가에서 운영하는 ‘열두 대문’은 밀양에서 유명한 전통 한정식 전문점으로,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손중배 씨가 모친 강정희 여사의 손맛을 이어나가기 위해 만들었다. 당시 손 씨고 가의 자랑인 열두 대문에 착안한 이름을 짓고 현재까지도 음식점을 운영해나가고 있다.
⊙ 밀양향교
- 홈페이지
https://www.miryang.go.kr/tur/EgovCultureDetail.do?mnNo=30302010000&searchKeywordTo=401&nmtIdx=140&searchCondition=&searchKeyword=&pageIndex=5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19 (교동)
밀양향교는 조선시대 공익 교육기관으로 서기 1100년경에 창건되었다고 전하고 있는데, 밀양 손씨 집성마을로 전통가옥이 밀집해 있는 교동마을 뒤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다. 선조 25년(1602년) 현재의 위치에 부사 최기가 중건하였고, 대성전은 순조 21년(1821년)부사 이현시가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의 구성은 대성전, 동무, 서무, 내삼문, 명륜당, 동재, 서재, 풍화루 등이 있고 건물 배치 형식은 경사지에 이축선, 좌묘우학, 병렬형 배치이다. 문묘부의 중심축과 교당부의 중심축이 완전하게 평행하지는 않지만 대성전과 내삼문을 잇는 중심축에 양재가 대칭으로 배치되어 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주향으로 하고, 사성과 송조 6현 중 2위, 신라 2위, 고려 2위를 배향하였고, 동서 양무에 조선의 14위를 봉안하여 춘추로 석존을 봉행하고 있다.
⊙ 밀양아리랑길2코스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향교3길 19 (교동)
경남 밀양의 걷고 싶은 길로 손꼽히는 밀양 아리랑 길은 3코스로 구성된 둘레길이다. 이 중 밀양 아리랑 길 2코스는 1100년경에 창건됐다고 전해지는 밀양향교에서 시작하여 한옥으로 건축학적 가치가 뛰어난 손 씨 고가를 지나 시립박물관, 추화산 등산로를 따라 올라 봉수대와 추화 산성을 들러보는 길이다, 하산하는 길에 충혼탑, 밀양아리랑 아트센터가 모여 있어 공연, 전시, 역사, 문화와 휴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밀양 대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밀양향교에서 시립 박물관까지는 평지이며 이곳부터 추화산 등산로를 따라 오르내리는 지형이다. 시내에서 가까워 접근하기 쉽고, 짧은 시간에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기에 좋은 코스이다. 추화산을 오르내리기 때문에 등산화를 신고 걷는 것이 좋다.
⊙ 추화산성
- 주소
경남 밀양시 교동 62-3 (교동)
추화산성은 밀양시를 감싸고 있는 추화산 해발 240m 정상 주변을 둘러쌓아 축조한 테뫼식 산성이다. ‘추화’라는 이름은 밀양의 옛 지명에서 기인한 것이며, 역사적으로는 삼국시대와 후삼국 시대, 고려 등 전투가 빈번하게 발발된 군사요충지였다. 현재는 밀양아리랑 2코스, 3코스에 포함된 곳으로, 봉수대와 공원, 정자 등이 조성돼 있어 트래킹이나 등산으로 지친 몸을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다. 추화산에 조성된 산성은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등산로다. 크고 작은 돌을 차곡차곡 쌓아 만든 산성 테두리에 올라서면 밀양강과 밀양 시내 일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추화산성은 돌을 쌓아 올린 석축 성벽으로 그 중심에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다. 성벽을 비롯한 다른 시설물 대부분이 흔적으로만 남아 있지만, 산마루 서남쪽에는 300m 정도의 성벽이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또한 경사면에 받침돌을 얹고, 위로 갈수록 폭을 좁게 만들었다는 사실과 돌과 흙으로 쌓은 토석혼축 부분은 땅을 다지지 않은 채 양쪽을 향해 겉 쌓기를 하고, 중간에 흙을 채워 넣는 공법이 특징이다. 성의 구조는 동·서·남쪽에 군사들이 드나들 수 있는 문 터를 두었고, 주변에 우물과 연못, 부속건물 등을 배치했다고 한다.
⊙ 밀양 무형문화재 주말 상설공연
- 밀양시
055-354-3767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중앙2길 19 (내일동)
삼한시대부터 농경문화(3대 수리시설 중 하나인 수산제)가 발달한 밀양시의 국가 및 경상남도 지정 무형문화재인 5개 민속공연을, 밀양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자 우리나라 3개누각의 하나인 영남루 마당에서 매 주말(토, 일) 개최함으로써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며, 관람객 참여이벤트를 마련하여 코로나 퇴치 기원 복주머니 등 기념품도 제공하고 있음. (5개 공연 중 1개만 순번제로 개최)
⊙ 달빛쌈지공원
- 홈페이지
https://www.miryang.go.kr/tur/index.do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중앙1길 21-29
달빛쌈지공원은 낡은 수도공급시설인 배수지를 문화 및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지역주민과 내방객에게 제공하고자 조성되었다. 문화 및 휴게 공간으로 탐방 테크, 체육시설, 스탠드, 스카이로드 등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밀양 내일동 지역에 위치한 달빛쌈지공원은 낡은 수도 공급 시설인 배수지가 있던 장소로 지금은 밀양의 문화공간과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스카이로드(전망대)와 탐방 테크, 체육시설, 벽화와 스탠드 등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야외공원이라 탁 트여있고 24시간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 밀양관아/ 밀양관아지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48 (내일동)
밀양관아지는 실제 밀양관아가 있었던 곳으로, 1895~1927년까지 밀양 군청으로 사용되다 이후에 읍사무소, 동사무소로 이용되었고 2010년 밀양관아의 옛 모습을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주요 건물과 재미난 조형물과 휴식 공간 등이 조성돼 있어 문화재인 동시에 휴식처로 밀양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밀양관아는 근민헌, 남청당, 매죽당으로 구성돼 있다. 밀양관아 입구인 응향문 아래에는 밀양을 거쳐간 부사들의 공적을 치하하는 공적비가 일렬로 나열돼 있으며, 당시 관아를 지키던 관졸 조형물 2개가 문을 지키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다. 응향문 안으로 들어서면 회화나무 두 그루가 서 있는데, 이 중 한 개는 밀양 시청이 이곳에 있던 시절 발생한 화재로 인해 상처처럼 그을음이 생겨버린 안타까운 사연을 지니고 있다. 대청마루가 시원하게 탁 트여 있는 남청당은 북별실로 분류된 곳이다. 매죽당은 현감의 비서사무를 맡은 책방이면서 고을의 양반 자손들이 독서를 하던 곳으로, 현감과 아이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조형물로 재연해 놓았다.
⊙ 설봉돼지국밥 본점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노상하3길 6 (내이동)
설봉돼지국밥의 국물은 걸쭉하리만큼 진하다. 24시간 돼지 뼈와 고기를 우려낸 그 맛은 깊고 진하며, 뜨겁게 끓어오른 국물 속에는 파와 부추가 함께 들어 있어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거의 없고, 시원함과 개운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런 맛 때문에 이곳의 돼지국밥은 부산 돼지국밥 맛에 익숙한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돼지국밥 외에도 김에 싸서 먹는 수육 백반 또한 인기가 많다. 굴이 들어간 칼칼한 김치와 수육을 넣고 김에 싸서 먹는데 부드러운 고기와 아삭한 김치의 식감, 씹을수록 고소한 김 특유의 향기가 조화를 이루는 맛이 일품이다. 밀양 설봉돼지국밥은 오래된 기와집을 식당으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으며 창원과 부산에 위치한 분점에 비해 외관상 화려함은 떨어지지만, 이제는 기억 속에서만 존재하는 옛집에서 국밥을 가족들과 둘러앉아 먹는 진득한 향수가 남아있다.
⊙ 단골집
- 단골집
055-354-7980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상설시장3길 18-16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단골집은 밀양전통시장 내에 있는 돼지국밥 전문점이다. 메뉴로는 돼지국밥과 돼지수육을 제공하며, 돼지국밥의 경우 토렴식으로 내어준다. 다양한 매체에도 소개되었을 만큼 밀양 맛집이라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식당 전용 주차장을 이용해야 주차요금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 다강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537-5 (교동)
밀양 다강은 비빔밥과 감자옹심이로 유명한 곳이며 시인인 주인장의 아름다운 시를 예쁜 손글씨체로 감상할 수 있어 마치 작은 갤러리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대표 메뉴인 비빔밥은 투박한 멋이 살아있는 옹기에 밥과 계란, 고사리, 숙수 등 각종 채소를 얇게 썰어 고추장을 얹은 것으로 깻잎과 붉은 대추 고명으로 인해 더욱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또한 감자옹심이는 쫄깃한 옹심이와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디포리, 황태, 표고버섯 등으로 육수를 낸 후, 팽이버섯과 애호박, 들깻가루 등으로 맛을 낸 감자옹심이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 때문에 속풀이로도 제격이다. 다강은 건강한 음식뿐 아니라 주인장이 정성스레 가꾼 정원도 인기다. 계절마다 아기자기한 꽃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연못, 쉼터가 있어 편안하고 아름다운 분위기에서 식사와 전통차를 즐길 수 있다.
⊙ 영남루 수변공원길
- 홈페이지
밀양 문화관광https://www.miryang.go.kr/tur/index.do?mnNo=20302000000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 삼문동 부근 (내일동)
밀양읍성에서 시작하여 오리배선착장, 조각공원, 삼문송림, 야외공연장, 밀양교, 아랑각, 무봉사, 박시춘생가, 천진궁에서 영남루로 이어지는 도심형 구간으로 밀양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지역을 아울러 볼 수 있는 코스이다. 거리는 6.2km이며,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 밀양의열기념관
- 홈페이지
https://www.myfmc.or.kr/euiyeol/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노상하1길 25-12
2018년 3월 7일 약산 김원봉 장군의 생가터에 문을 연 의열기념관은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충의(忠義)에 앞장선 사람을 뜻하는 의열(義烈)의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독립운동의 참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건립된 기념관이다. 의열의 정신으로 항일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독립투사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소중한 공간으로서, 의열단원과 투쟁사와 유물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밀양에서는 3·13 만세운동을 필두로 8차례의 만세 시위가 있었고,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는 무려 80여 명에 이른다. 밀양의 만세운동 벽화로 시작하는 해천 항일운동 테마거리 한가운데 의열 기념관이 소재하고 있다. 밀양인들의 항일운동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립박물관에 있는 독립운동 기념관을 방문하면 된다.
⊙ 밀양아리랑시장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상설시장1길 13 (내일동)
1479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밀양아리랑시장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소도시와 농촌의 문화를 잘 간직한 전통시장이다. 2017년에는 아리랑시장과 내일전통시장이 통합되며 밀양아리랑시장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농수산물, 생활용품 판매점에서부터 돼지국밥, 추어탕, 보리밥 등의 음식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점이 자리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장 앞에는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동서남북 사방으로 출입구가 열려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2020년에는 남문 인근에 밀양 특산품 종합 판매점인 달빛정원이 개장하여 밀양의 특산물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다.
⊙ 밀양문화재야행
- 홈페이지
https://www.miryangnight.com/
- 문화재청, 밀양시
055-355-0306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 일원
네번째 밀양문화재야행 '밀양도호부, 응천凝川의 인물을 만나다' 밀양이 간직한 보물들이 밤이 되면 깨어난다!
밀양이 간직한 역사 속 다양한 이야기들이 밤이 되면 조금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2023 밀양문화재야행은 밀양이 가진 유·무형의 문화재와 밀양의 역사 속 인물과 신비로운 이야기들이 깨어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다가가는 역사·예술·전통이 공존하는 축제이다.
⊙ 박시춘옛집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내일동)
박시춘 옛집은 영남루 후문 바로 옆에 위치한 명소로, 대중음악 작곡가 박시춘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입구에는 애수의 소야곡 악보를 새긴 돌탑과 박시춘 선생의 흉상이 세워져 있으며, 돌탑에서는 끊임없이 선생이 만든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다. 진흙과 볏짚 등으로 지어진 초가집엔, 방 하나와 부뚜막이 있을 뿐이지만, 과거 이러한 형태의 집에서 살았던 기억이 남아 있는 여행객들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박시춘은 1913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태어났으며 ‘굳세어라 금순아’, ‘신라의 달밤’ 등 약 3천여 곡의 노래와 악상을 남기면서 “한국 가요의 뿌리이자 기둥‘‘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 천진궁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내일동)
천진궁(天眞宮)은 영남루 경내 북쪽에 위치한 건물로, 우리나라 시조인 단군을 비롯해 8대 왕조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성스러운 곳이다. 위패의 배열은 중앙에 단군 영정을 시작으로, 좌측에는 부여, 고구려, 가야, 고려의 시조 위패와 우측으로는 신라, 백제, 발해, 조선 시대의 시조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음력 3월 15일 어천 대제와 10월 3일 개천 대제 일 년에 두 번 제사를 지낸다. 단군 영정을 봉안한 곳은 전국적으로 크게 25개소가 있지만, 8대 왕조 시조까지 봉안한 곳은 밀양의 천진궁이 유일하다. 그래서 이곳을 잘 아는 학자들은 천진궁을 두고 밀양 선비와 전국 유림의 국가관, 민족사관을 엿 볼 수 있는 곳으로 평가하고 있다. 천진궁의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팔작의 기둥과 지붕을 연결하는 고유의 건축양식인 주심포식 건물로, 대리석으로 기단을 쌓고 그 위에 높은 기둥을 세워 웅장한 위용을 느끼게 한다. 건축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천진궁은 역사적인 아픔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는 조선왕조의 정통성을 말살하기 위해 역대 시조의 위패를 땅에 묻고 감옥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 민족의 최대 수난사로 기억되고 있으며, 해방 이후 이를 복원하려는 지역민의 노력은 단지 옛 건물의 복원이 아닌, 민족의 정통성 회복을 추구하고자 했던 밀양인의 민족정신을 의미 있게 잘 보여준다.
⊙ 2023밀양강오딧세이
- 홈페이지
http://www.arirang.or.kr/media_index.php
- 밀양시
055-359-4500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 및 밀양강 야외 공연장 일대
밀양의 역사, 자연, 문화가 녹아있는 2023 밀양강오딧세이, 최고의 절경인 영남루와 밀양강이라는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하여 지역 설화와 역사적 인물(영웅)에 대한 스토리 뮤지컬배우를 꿈꾸는 밀양의 청소년 미리! 밀양의 큰 인물이 탄생하기를 꿈꾸며 영남루를 중건한 이인제 부사! 서로 다른 시공간의 두 인물이 영남루에서 만나 하룻밤의 오딧세이 공연을 펼치다!
⊙ 찬란하고 아련하게, 밀양 봄마중
벚꽃은 봄의 전령사다. 봄마중 여행길에 벚꽃구경을 빼놓을 수 없는 이유다. 삼랑진안태벚꽃길은 진해 등 인접지역 벚꽃여행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어 비교적 한산하게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 밀양 아리랑대축제
- 홈페이지
http://www.arirang.or.kr/
- 밀양시
055-359-4500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밀양아리랑대축제는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아리랑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축제이다. 1957년 밀양문화제로 시작한 경상남도 향토 축제이며, 밀양아리랑 경연대회와 아리랑 체험, 각종 전통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밀양아리랑대축제의 하이라이트, 밀양강 오딧세이는 수천 년을 이어온 밀양의 역사와 밀양아리랑을 결합해 창작한 판타지 뮤지컬로, 퍼포먼스와 음악,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축제TIP] 인류무형문화유산이란?
문화다양성의 원천인 무형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가적, 국제적 협력과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서 유네스코에서 지정된 유산을 말한다.
⊙ 밀양읍성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영남루1길 16-11 (내일동)
밀양 읍성은 외세의 침략 속에서 밀양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구한 말, 일본의 지배 앞에서 허무하게 무너져버린 역사적 아픔이 녹아 있는 곳이다. 1479년 성종 때 완성된 밀양 읍성은 다른 읍성들에 비해 100년 이상 일찍 만들어졌으며, 동국여지승람 기록에 따르면 밀양 읍성은 둘레가 4,670척(1.423km), 높이 9척(2.74m)의 성 안에 우물 4개와 연못 1곳이 있다. 또한 밀주징신록에는 동문 1칸, 서문 1칸, 정문인 남문 중층 3칸, 북문 1칸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밀양 읍성은 1902년 일제에 의해 경부선 철도 조성 시 사대문과 성벽이 헐리고, 성돌이 철로 공사에 이용됐다. 그래서 그 옛날 웅장하고, 거대했던 밀양 읍성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최근 밀양시는 영남루 앞 남천강변에서 동문 고개까지 읍성의 성벽 일부를 복원했다. 돌을 차곡차곡 쌓아 조성된 밀양 읍성에는 령(令)이라는 글자가 적힌 색색의 깃발이 곳곳에서 펄럭이고 있어, 행정적· 군사적 기능을 함께 수행했다는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읍성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무봉대는 주변 산과 밀양강 사이에 포근하게 둘러싸인 밀양시 일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그 옛날 이곳에서 밀양 백성들의 삶을 보살피고 함께 했던 읍성의 애환을 느낄 수가 있다.
⊙ 의열체험관
- 홈페이지
http://www.myfmc.or.kr/euiyeol/_Web/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노상하1길 27
의열체험관은 의열투쟁으로 지켜낸 소중한 조국의 가치와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체험을 통해 기억하는 공간이다. 체험자가 직접 비밀독립투사가 되어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면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의열단원이 되어 의열단증을 발급 받을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한다.
⊙ 무봉사
- 홈페이지
https://moobongsa.modoo.at/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영남루1길 16-11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로, 773년(신라 제 36대 혜공왕 9년) 법조스님이 현재의 영남루 자리에 있었던 영남사를 순례하다가 큰 봉황새가 현재의 무봉사 자리에 날아와 앉으므로, 상서로운 성지라 생각하고 무봉암을 창건하였다. 고려의 고승 범률국사가 이 절에서 하안거를 하면서 봉황이 춤추는 형국이기 때문에 절 이름을 무봉사로 하였다고도 한다. 1359년(고려 제31대 공민왕 8년) 영남사가 화재로 소실되자 무봉암이라 하였던 이 절을 무봉사로 승격시켰다.
무봉사는 밀양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밀양 최고의 명소 영남루와 인접한 탓에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밀양강 상류 쪽 절벽 위에 아랑의 전설이 깃든 아랑각이 있고, 계단을 올라서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의 하나인 영남루와 무봉사가 있다. 무봉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통일신라시대 불상인 무봉사 석조여래좌상을 봉안하고 있다.
무봉사 인근에는 영남루와 밀양 박물관, 아랑각, 박시춘 생가지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밀양강 아래로 펼쳐지는 대나무 숲과 강가 맞은편 공원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 무봉사의 보물 무봉사 석조여래좌상 *
무봉사 석조여래좌상의 모습을 보면 결가부좌하고 손은 항마촉지인을 하였다. 머리는 나발로 보발이 굵은 육계를 갖추었고, 양미간에는 백호가 있으나, 최근 수정하여 새로 만들었으며, 목에도 삼도가 있다. 얼굴의 풍만함과 길게 늘어진 두 귀는 잘 조화되어 존엄한 상호를 보이고, 법의는 통견의로서 그 옷 무늬가 유려하고 가슴에 군의를 갖추었다. 전체적으로 손상이 없는 신라 말기의 우수한 불상으로, 광배는 주형광배로서 화불이 배치된 화염이중윤광이며, 하부에는 구름모양의 문양이 있다. 광배에는 5구의 화불이 장식되어 있고, 이 화불도 주형광배에 항마촉지인의 수인과 합장한 손 모양을 하고 있다. 광배 뒷면에도 앙련화(꽃부리가 위로 향한 연꽃)에 결가부좌한 여래상이 양각되어 있는 것이 특이하다.
⊙ 아랑각
- 홈페이지
https://www.miryang.go.kr/tur/EgovCultureDetail.do?mnNo=30304020000&searchKeywordTo=502&nmtIdx=980&searchCondition=&searchKeyword=&pageIndex=2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내일동)
* 죽음으로 정절을 지킨 아랑낭자를 기리는 사당, 아랑각 *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시대 사당으로 밀양 남천강 옆의 영남루 바로 아래 대나무숲 속에 있다. 이 비각은 죽음으로써 처녀의 정절을 지킨 아랑을 기리는 것으로 조선 명종 때 세워진 것이라 한다. 1965년 종래의 건물이 낡아 지역민들과 출향 인사들의 성금과 당국의 보조로 현재의 아랑각을 중건하였다. 사당은 맞배지붕의 3칸 건물이며, 삼문으로 이루어진 정문은 정순문이라고 편액 하였다. 사당 안에는 이당 김은호가 그린 아랑의 영정과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 죽음으로 정절을 지킨 아랑 *
아랑은 조선 명종 때 밀양부사의 딸 윤동옥을 가리키며 재기 있고, 자색이 뛰어난 규수로 전해진다. 18세 때 유모의 꾀임에 빠져 영남루로 달 구경을 갔다가 통인 주기에게 정조를 강요당하자 죽음으로 정절을 지켰다. 이후 밀양 사람들은 아랑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고 정절을 기리기 위해 영남루 아래 아랑의 시신이 묻혔던 곳에 열녀사라는 사당을 지었다. 매년 음력 4월 16일이면 소복한 처녀들이 제관이 되어 제등을 밝히고 그의 정숙한 넋을 기리는 아랑제가 열리고 있다.
⊙ 밀양 영남루
- 홈페이지
https://www.miryang.go.kr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내일동)
밀양 남천강 옆 아동산에 위치한 영남루(보물)는 진주의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누각으로 손꼽힌다. 동서 5간, 남북 4간의 팔작지붕에다 좌우로 2개의 딸린 누각을 거느린 이 거대한 2층 누각은 신라의 5대 명사 중의 하나였던 영남사의 부속건물인 소루였으나, 영남사가 폐사되고 난 이후 고려 공민왕 때 그전부터 있던 누각을 철거하고 규모를 크게 하여 세웠다는 기록이 있으며, 현재의 건물은 1884년에 밀양부사 이인재가 다시 세운 것이다.
* 영남루의 건물과 볼거리 *
부속건물로 능파각, 침류각, 사주문, 일주문, 천진궁이 있으며 영남루 누각에는 역사의 흐름을 조명해 볼 수 있는 당대 명필가들의 작품들이 편액으로 즐비하게 남아 있고, 뜰에 깔린 석화 또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게 한다. 영남루의 침류각과 본 누각 사이를 달월(月)자형의 계단형 통로로 연결하여 건물의 배치와 구성에 특징을 배가 시켰는데, 웅장한 기풍으로 인해 당당하면서도 회화적인 아름다움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밀양강에 임한 절벽 위에 위치하여 웅장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어 그 경관이 수려하여, 1931년 당시 조선총독부에서 조선의 16경을 선정할 때 영남루가 그 16경중에 하나로 선정되었다.
⊙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버스 좀 타보소!
전통의 멋과 맛이 깃들어 있는 유서 깊은 소도시, 밀양. 밀양아리랑의 흥겨운 가락처럼 옛 것의 ‘흥’과 ‘사람 사는’정이 넘쳐나는 곳이다. 밀양에 가면 밀양의 산과 강과 들을 마음껏 달려보자. 밀양아이랑 한 소절을 흥얼거리며...
⊙ 할매홍릉불고기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해천길 44-1 (내이동)
홍릉불고기는 국물 없이 팬에 볶아 먹는 이색적인 불고기로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졌다. 국물 없는 불고기를 직접 개발한 시어머니로부터 현재 며느리로 그 손맛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 돼지 파 불고기는 기름종이를 깐 무쇠 프라이팬에 파와 함께 버무리듯 굽는 것이 특징이다. 생고기 삼겹살과 목살을 함께 쓰며, 간장 등 열두 가지의 재료로 만든 소스가 이 집만의 맛을 완성하는 비법이며 고기에 파를 먼저 올리지 않는 이유는 재료가 익는 과정에서 채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파가 익으면서 단맛과 고소함이 더욱 풍부해지고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기 때문에 더 맛있는 이색적인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돼지 파불고기는 기본 3인분으로 주문해야 한다. 파는 추가주문이 가능하다.
⊙ 밀양강둔치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1-1
밀양시 삼문동에 있는 밀양강 둔치는 제방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가 있어 가볍게 걷기 좋은 곳이다. 밀양강을 따라 걷다 보면 강 건너로 밀양의 보물 영남루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밀양 아리랑 길'이라 해서 영남루 수변공원길, 추화산성길, 금시당길 몇 가지 산책코스가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걸을 수 있고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곰솔 650본이 있는 소나무길 삼문 송림도 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 노출된 바위나 동굴 벽에 여러 가지 동물이나 기하학적 상징 문양을 새겨놓은 암각화 조각 공원도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 밀양할매메기탕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438
밀양강 옆 국물이 끝내주는 메기탕, 현지인이 추천하는 로컬 맛집 밀양할매메기탕이다. 메기는 칼슘과 철, 비타민 B 등이 풍부한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이다.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오장의 기를 맑게 해주어 성장기 어린이, 임신부, 노인들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 기다리는 동안 도토리묵이 나오고 그다음 메기탕이 나오는데 수제비를 띄운 매콤하고 칼칼한 메기탕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건물은 최신 건물은 아니지만, 맛집 분위기를 풍긴다. 그날그날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점심은 그렇다고 해도 저녁 시간에는 좀 서둘러야 하는 유명한 맛집이다. 가게 내부는 큰 룸이 3개 정도 나뉘어 있고 본관 건물뿐만 아니라 옆에 별관도 있다. 주차는 가게 앞이나 길 건너편 갓길에 주차하고 와도 될 만큼 넉넉하다. 표충사, 얼음골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 솔밭만두
- 홈페이지
https://solbatmandu.modoo.at/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로 2362
밀양을 방문할 때 지나가는 길목인 긴늪사거리에 솔밭만두집이 있다. 최근 밀양을 찾는 분들이 꼭 방문해야 할 맛집으로 꼽히고 있다. 길목이라 오가며 포장을 해가는 사람이 많고 바로 옆에 기회송림공원야영장이 있어서 야영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한 각종 만두들을 빚어내고 있다. 특히 탱탱한 통새우 한 마리를 그대로 넣은 통새우만두, 육즙이 가득하고 부드러운 떡갈비만두는 인기 메뉴이다. 특제비법 양념간장소스와 건강한 재료, 정직한 손으로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곳이다. 부담 없는 가격에 입이 즐거워질 수 있는 집이다.
⊙ 미리미동국 (진장 문화예술 플랫폼)
- 홈페이지
http://mirimi.kr/ https://www.miryang.go.kr/tur/index.do?mnNo=40313000000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남천강변로3길 3-4 (삼문동)
문화체육관광부와 밀양시가 주최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진장문화예술 플랫폼 [미리미동국]은 2019년 11월 30일 개관하였으며, 진장문화예술 테마 명칭인 미리미동국은 원삼국시대 변한의 소국으로 현재의 밀양시가 위치한 자리에 있던 나라였다. 미리미동국은 철이 풍부해 철제 농기구로 벼농사를 많이 지었으며, 땅이 기름져 마를 심어 베를 짜고 뽕나무를 심고 누에를 쳐 비단도 지었다. 이렇게 밀양 땅에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외세의 침략에도 굴하지 않고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었던 소국이었다.
미리미동국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은 1960년경 사하라 태풍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제방을 쌓아서 서민들의 주거지가 된 곳이다. 원도심의 쇠퇴로 최근 극심한 침체를 겪게 되어 빈집들이 늘어나게 된 곳으로, 이곳 빈집 6채를 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하여 지역 예술가들이 리모델링에 직접 참여하여 플랫폼 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다.
⊙ 밀양장 (2, 7일)
- 밀양시장 번영회
055-354-2659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상설시장1길 11
밀양시의 가장 큰 재래시장으로 밀양의 특산물인 삼랑진의 딸기, 고례의 대추, 밀양 도자기 등을 중점적으로 판매한다. 딸기는 크고 맛이 달아 대도시에서도 알아주며 비타민C가 풍부하다. 이곳 밀양의 단장면 고례리와 범도리에서 나는 대추는 약 백 년 전부터 이곳에서 재배되기 시작했다. 맛이 달고 연하며 말려도 주름이 적고 약효가 뛰어나다. 밀양이 도자기 산지로 유명한 것은 인근에 산청, 하동, 합천, 김천이 고령토와 백토의 생산지이기 때문이다. 밀양시에 있는 도자기 공장에서는 도자기 외에 주전자, 그릇, 질그릇, 명 등이 생산된다. 밀양읍 삼문동 일대 전체가 풋고추를 생산하기도 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풋고추는 경남에서 생산되는 풋고추의 약 20%에 이른다고 한다.
⊙ 대설면옥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창밀로 3569-3
밀양에는 진주식 육전이 올라간 냉면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이름에서부터 시원해질 것 같은 대설면옥이다. 육전냉면과 갈비탕이 대표 음식으로 한 그릇의 음식에 정성을 다하는 식당이다. 음식 경연대회에서 큰 상을 받은 이력도 있는 곳이다. 보통의 물, 비빔냉면은 기본으로 있고 이 둘을 조화롭게 섞은 물비빔냉면은 최근 인기 메뉴이다. 얇은 면발에 진주식답게 소고기 육전이 고명으로 올라가는데 이게 면의 식감과 어울려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면이 싫은 사람을 위한 갈비탕이나 갈비찜, 왕만두 육전도 있다.
⊙ 광명횟집
- 광명횟집
055-354-6185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안인1길 32-1
광명횟집은 밀양시 상동면에 위치한 향어회 전문점이다. 1973년부터 운영하고 있어 단골손님들이 많다. 향어는 잔가시가 없고 살코기가 많아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오메가3 함량이 많다고 알려졌다. 메뉴는 향어회 단일 메뉴이며 회와 함께 매운탕도 나온다.
⊙ 월연정
- 홈페이지
https://www.miryang.go.kr/tur/index.do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 (용평동)
월연정은 조선 중종 15년(1520) 월연 이태 선생이 지은 것으로 원래는 월영사가 있던 곳이다. 이태 선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성리학에 입각해 개혁정치를 추구한 조광필 파가 죽음을 당하는 기묘사화(1519)가 일어나자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내려왔다. 월연정의 대청인 쌍경당은 임진왜란으로 불탔으나 영조 33년(1757)에 월암 이지복이 다시 지었다. 그리고 고종 3년(1866)에 이종상과 이종증이 정자 근처에 있는 월연대를 보수하고 재헌을 지었다.
월연정은 앞면 5칸·옆면 2칸으로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쌍경당에는 문을 달아 열면 주위 경관을 볼 수 있게 했으며 방, 아궁이를 설치해 4계절 두루 살 수 있도록 했다. 재헌 또한 앞면 5칸·옆면 2칸의 규모로, 대청·방·대청의 형태로 지었다. 제일 높은 언덕에 있는 월연대는 앞면 3칸·옆면 3칸으로 중앙 1칸만 4면에 미닫이문을 단 방을 만들었다. 경관이 뛰어난 곳에 모여 있는 이 모든 건물들은 주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정자의 기능을 가지며 각기 다른 형태로 지어져 있어 흥미롭다. 이 건물들 외에 탄금암, 쌍천교 등의 유적과 백송, 오죽 등의 희귀한 나무들이 있다.
(출처 : 문화재청)
⊙ 용평터널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로 330-7 (용평동)
밀양 용평터널은 1905년 경부선 철로가 지나던 곳으로, 1940년 산 밑으로 새로 터널이 뚫리면서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게 되었다. 기차가 달리던 옛길에 지금은 자동차가 지나는데, 차 한 대만 겨우 지날 수 있을 만큼 폭이 좁아서 터널을 통과하려면 반대쪽 진입 차량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안전을 위해 입구에 진입 차량 통제시스템 신호가 제공된다. 약 300m의 짧은 터널이지만 오랜 시간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이색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편이라 터널 내부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특히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포토존은 터널 가운데 오픈된 공간으로, 세월의 흔적을 품은 터널과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한 나무가 신비로운 분위기마저 풍긴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3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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