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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종로구] 자하문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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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문터널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281-11

영화 <기생충> - 빈부격차를 상징하는 긴 계단
박 사장의 집에서 도망쳐 나온 기택 가족이 집으로 가던 길 잔뜩 웅크리고 지나던 터널이다. 낮은 곳에 있는 기택의 집과 높은 곳에 있는 박 사장의 집 사이에 존재하는 층을 상징하는 듯한 긴 계단이 있어 채택된 촬영지이다. 길이 458m의 긴 터널로 종로구 부암동에서 청운동을 잇고 있다.


※ 소개 정보
- 쉬는날
항시개방







자하문터널자하문터널자하문터널자하문터널



◎ 주위 관광 정보

⊙ 부암동 몽유도원 도이창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10 1층

부암동 몽유도원 도이창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 옆에 있는 카페이다. 매장은 단독 건물로 되어있고 자체 주차장을 갖고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넓은 홀에 테이블 사이가 넓어 여유 있고 날씨가 좋은 날엔 야외 테이블이 인기다. 공정무역을 통한 커피만을 고집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대표 메뉴로 스페셜티 커피 오리지널이 있고 그 외 에스프레소, 핸드드립, 빈, 티, 주스와 함께 다양한 케이크와 디저트가 많다. 주변에 유금와당박물관, 석파정 서울미술관 등 박물관과 미술관이 많아 방문 전후에 둘러보기 좋다.

⊙ 유금와당박물관


- 홈페이지
http://www.yoogeum.org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가길 4 (부암동)

유금와당박물관은 동아시아 와당과 전돌 그리고 중국 도용, 그 외에 각종 도·토기류를 소장하고 있다. 2개의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전시실은 상설전시실로 한국와당을 시대별로 감상할 수 있다. 서전시실은 기획전시실로 매년 1회 와당과 도용의 시대별, 테마별 다양한 주제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와당과 도용 연계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동아시아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주식회사 아트코리아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231(부암동) 서울미술관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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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파정서울미술관


- 홈페이지
https://seoulmuseum.org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부암동)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사립미술관으로 흥선대원군의 별서인 석파정을 함께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 개관한 석파정서울미술관은 현대미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현대 조각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이콘 노벨로 피노티(Novello Finotti)를 비롯해 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이중섭의 <황소>를 비롯해 천경자와 나혜석, 박수근, 신사임당 등의 작품을 다수 소장하고 있어 정기적으로 마련되는 소장전도 매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감상프로그램과 다양한 창작 활동도 활발하게 운영된다. 통합입장권으로 미술관 전시와 석파정을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석파정 앞마당에서 바라보는 부암동 일대 전경도 아름답다.

⊙ 저집 종로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42-1(부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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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암동


- 홈페이지
http://tour.jongno.go.kr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45

종로구에 있는 부암동은 세련된 삼청동 분위기와 옛날 모습의 촌스러움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가진 동네이다. 부암동은 미술관, 개성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이 1960~70년대 방앗간과 이발소와 함께 자리 잡고 있다. 본래는 화가, 문인, 교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예술가들이 느릿느릿 살아가던 동네였으나 최근에 부암동사무소 앞에서부터 ‘커피 프린스 1호점, 최한성의 집’으로 유명해지면서 산모퉁이 카페에 이르는 길 곳곳에 개성 넘치는 카페와 가게가 줄지어 들어서고 있다. 삼청동, 신사동 가로수길과 더불어 감각적인 공간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산책코스로도 좋으며 관광지 분위기도 나는 다양한 모습을 가진 동네이다.


⊙ 부빙


- 부빙
02-394-8288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36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빙수 전문점 부빙]
부빙은 창의문 인근에 있는 빙수 전문점이다. 부빙은 부암동 빙수집의 약자이며, 다양한 종류의 빙수를 제공한다. 모든 메뉴는 1인 기준이며, 이 곳에서 제공하는 팥은 직접 계약 재배한다.


⊙ 소소한 풍경


- 소소한 풍경
02-395-5035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40길 75 (부암동)

※ 영업시간 12:00 ~ 22:00

퓨전 한정식 전문 소소한 풍경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 창의문 인근에 있다. 다양한 종류의 한식 코스요리가 제공되며, 개별적으로 메뉴 주문도 가능하다.

⊙ 환기미술관


- 홈페이지
http://www.whankimuseum.org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40길 63 (부암동)

환기미술관은 수화 김환기 선생 작고 이듬해 설립된 환기재단에 의해 1992년 세워졌으며, 김환기 선생의 작품전시를 비롯한 다양하고 활발한 기획전시, 행사,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오고 있다. 주요 소장품은 김환기의 작품 300여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시는 김환기 작품의 상설 전시와 특별전, 현대미술에 대한 각종 기획전과 행사를 병행하고 있다. 환기미술관은 작가의 예술이 갖는 귀중한 가치와 그가 생전에 한국미술계에 미친 영향 을 다시 되새기며 한국 현대미술의 풍부한 결실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 자하손만두


- 자하손만두
02-379-2648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백석동길 12

주택을 개조한 정겨운 외관과 달리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내실 있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대표메뉴인 떡만둣국은 시금치, 당근, 비트로 색을 낸 삼색 만두와 조랭이떡을 넣어 만든다. 조미료 없이 직접 담근 간장으로 간을 하여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 서울한양도성 백악구간


- 홈페이지
https://tour.jongno.go.kr
https://seoulcitywall.seoul.go.kr/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청운동)

한양도성 백악구간은 창의문 안내소에서 백악산을 넘어 혜화문에 이르며(4.7Km) 걸어서 약 3시간 30분 소요된다. 백악산(북악산)은 한양을 둘러싼 내사산 중 주산으로 가장 높은 산이며 1968년 1.21사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 되어 한양도성의 원형과 식생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최근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면이 개방되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청운대, 곡장, 능선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 속의 도시 경관, 도시 속의 역사문화공간이 공존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종로구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백악구간은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다.


⊙ 세련됨에 깃든 촌스러움이 정겹다. 부암동


종로구의 부암동은 특이한 동네다. 청담동 같은 세련됨 사이사이 촌스럽고 옛스러운 모습이 골목 곳곳에 살아있다. 그래서 더 정겹고 멋지다. 감각적인 미술관, 개성 있는 카페 등등 산책코스로도 좋고 최근 뜨고 있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시에서 자연과 세련됨을 즐겨보자.

⊙ 북악산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42 (청운동)

서울분지를 둘러싸는 내4산(內四山)은 북악산·남산·낙산·인왕산이다. 그 중 가장 높은 것은 북쪽의 북악산(北岳山)으로 북한산의 남쪽 지맥의 한 봉우리이다. 경복궁 북쪽에 솟아 있고 일명 백악산(白岳山)이라고도 한다. 성벽이 능선을 따라 보존되어 있고 4소문(四小門)의 하나인 창의문(彰義門) 일명 자하문(紫霞門)이 서쪽 산기슭과 인왕산과의 사이의 안부(鞍部)에 있어 시내 중앙지와 쉽게 연결된다. 창의문에서 정릉의 아리랑고개에 이르는 북악스카이웨이는 창의문, 팔각정, 풀장 등을 연결하는 관광도로로 울창한 숲과 서울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조망이 좋은 경승지이다. 북악스카이웨이와 남동쪽 산기슭의 삼청공원은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1968년 1.21사태가 일어난 이후 시민들의 출입이 제한됐던 청와대 뒷편 북악산 북측면이 둘레길로 조성되어 52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출발해 인왕산-북악산-북한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산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북악산 남측면은 오는 2022년 상반기에 개방될 예정이다.


⊙ 창의문(자하문)


- 홈페이지
http://tour.jongno.go.kr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8 (부암동)

북소문인 창의문은 자하문이란 애칭으로 널리 불리었다. 숙정문이 항상 폐쇄된 채 제 구실을 못하였기에 이 문이 그 문의 역할까지 도맡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하기에 사람들은 창의문을 늘상 북문이라 불렀던 것이다. 도성의 북쪽 교외로 빠지거나 가까이는 세검정과 북한산으로 가자면 이 문이 관문이기에 이용도가 적지 않았다.
이 문 근처에는 자하가 많이 끼였는가 서울 내기들은 세검정 일대를 두고 자문밖이라 하였으니 이는 곧 창의문 밖을 일컫는 말이었다. 이 자하문은 4소문 중에서 그 원형을 유일하게 보존하고 있는 문이다. 등치로는 건축면적 49.587m²(15평) 안팎의 조그마하지만 매우 단단하고 굳건한 기풍을 풍기는 건축물이다.
특히 우리의 눈길을 끄는 색다른 특징을 엿볼 수 있는데 바로 목계를 달아 놓은 것이다. 동소문 문루에 봉황새를 그려놓은 것이 여타 문과 다른 특색이듯이 창의문 추녀에 나무로 닭을 깎아 매달아 놓은것 역시 다른 문과 유를 달리하는 모습이다. 그 까닭은 문밖의 지세가 지네와 유사한 상이기에 그 기세를 제압하자면 지네와 상극인 닭의 꼴을 만들어 매달아 놓아야 한다는 속설에 따른 것이다. 창의문에 얽힌 역사적 사실 중에서 인조반정에 관한 것을 빼놓을 수 없다. 인조반정은 광해군 15년 (1623) 이귀 등 서인일파가 광해군 및 집권당인 이이첨 등의 대북파를 몰아내고 능양군 종(綾陽君 倧:인조)을 왕으로 옹립한 정변이다. 1623년 3월 12일 이귀, 김유, 김자점, 이괄 등은 반정계획을 진행하던 중 계획이 일부 누설되었으나 예정대로 실행에 옮겨 장단의 이서군과 이천의 이중로군은 홍제원에서 김유군과 합류하였다. 반정군은 창의문을 향해 진군하여 문을 깨뜨리고 입성한 뒤 훈련대장 이흥립의 내응으로 창덕궁을 무난히 점령하였다. 이에 당황한 광해군은 궁궐 뒷문으로 달아나 의관 안국신의 집에 숨었다가 체포되어서 인(庶人)으로 강등되어 강화로 귀양 보내지고 능양군이 왕위에 오르니 이가 곧 인조이다. 후에 영조는 이 거사를 기념하기 위하여 창의문의 성문과 문루를 개축하고 반정공신들의 이름을 현판에 새겨 걸어놓게 하였다. 지금도 그 현판이 문루에 걸려 있다.

⊙ 윤동주문학관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9 (청운동)

<별 헤는 밤>,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민족 저항 시인 윤동주의 발자취와 세상을 향한 그의 시선을 기억하고자 2012년 세워졌다. 인왕산 자락에 버려져 있던 청운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의미 있게 리모델링 한 곳으로, 2012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2014년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하고, 2015년에는 현충시설로 지정되면서 공간의 가치와 더불어 그 의미도 주목받고 있다.

⊙ 윤동주시인의언덕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9 (청운동)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제 강점기 저항시인 윤동주(1917~1945) 시인을 기리는 이 언덕은 서울 종로구 청운동 인왕산 자락 청원공원 내에 자리해 있다. 시인 윤동주는 연희전문학교에 다니던 1941년 종로구 누상동에 있는 후배 소설가 김송의 집에서 하숙했었는데 그는 이때 청운동과 누상동 일대를 산책하며 시상을 가다듬으면서 <서시>, <별 헤는 밤>, <또 다른 고향> 같은 대표작을 썼다고 한다. 청운동에 윤동주 시인의 언덕이 들어선 이유이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저녁 무렵 하숙집 근처 이 언덕에서 해지는 서울 풍경을 바라보며 조국의 어두운 현실에 가슴 아파하면서 시상을 떠올렸을 것으로 생각된다. 서시의 시비를 비롯해 가수 이승환과 그의 팬들이 기증한 소나무 10그루, 시인의 주옥같은 시를 새겨넣어 눈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한 돌계단 등으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서시의 시비 앞에는 '서울 밤 경'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데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서 야경 보기 좋은 곳임을 안내하고 있다. '윤동주 소나무'로 불리는 소나무가 위치 한 곳도 해넘이 구간으로 일몰을 감상하며 사색하기 좋은 곳으로 이름나 많은 사람들이 혼자서도 찾는 곳이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은 2012년 7월 용도 폐기된 청운 수도가압장을 리모델링해서 조성한 윤동주문학관과도 이어져 있으며, 맞은편에 창의문이 있다.

⊙ 청운공원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9 (청운동)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 있는 청운공원은 자하문 옆 윤동주 시인의 언덕부터 청운어린이집 부근까지 포괄해서 일컫는다. 청운공원은 한옥으로 지어진 청운문학도서관과 윤동주 시인의 언덕으로 유명하다. 인왕산과 부암동, 종로 사직동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조용하게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드라마<인현왕후의 남자>촬영지로 청운어린이집 부근에서 촬영되었는데 당시 사용되었던 빨간 공중전화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 종로구 인왕산 해맞이 축제


-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

- 청운효자동주민자치위원회
02-2148-5003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운동 3-55 (청운동)

1월1일 떠오르는 해를 보며 한해의 이루고 싶은 소망과 목표를 다져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새해 소원지 달기, 풍물·난타·민요·성악 등 공연, 대고각 북치기 등 다양한 행사도 같이 진행되어 더욱 신나고 밝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다.

⊙ 하림각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255

AW컨벤션센터에 위치한 중식당 하림각은 중국 정통 요리를 자랑한다. 가게 내부는 격조있는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고, 결혼식 및 가족행사 등 각종 연회를 이용하기에도 적합하다.

⊙ 청운문학도서관


- 홈페이지
https://www.jfac.or.kr/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36길 40 (청운동)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걸쳐 있는 인왕산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둘러싼 4개의 산 중 하나로, 조선의 대표적인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의 진경산수화에도 자주 등장하는 아름다운 산이다. 그래서인지 옛 한양도성의 성곽을 따라 조성된 성곽길 구간 중에서도 인왕산 구간은특히 인기가 많다. 인왕산 구간의 한쪽 시작점인 창의문을 출발하여 성곽길을 걷다 보면 얼마지나지 않아 인왕산 자락에 들어서 있는 한옥의 기와지붕이 눈에 들어오는데, 바로 한 장 한장 장인의 손으로 구워 만든 청운문학도서관의 기와지붕이다.

청운문학도서관은 인왕산의 경사 지형과 자연 경관을 고려하여 설계된 공공 도서관이다. 도서관은 지하층과 지상층 총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콘크리트 구조로 만든 지하층을 기초로삼아 지상층에 한옥을 지어 올리고 넓은 마당을 조성하였다. 주변의 경사 지형을 거스르지 않고 건물을 앉힌 덕분에 지하층의 남쪽 입면이 겉으로 드러나 있는데, 이 입면에 만든 창을 통해 내부 공간으로 햇빛이 풍부하게 유입되며, 그 입면 전체를 모두 전벽돌로 마감하여 외부에서 볼 때 지상층의 한옥과 조화를 이룬다.

콘크리트 구조의 지하층 위에 올려진 한옥은 지하층에서 대여한 책을 읽을 수 있는 열람실 역할을 하는데, 한옥의 대청마루, 누마루, 툇마루에 앉아 남쪽으로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면, 한옥의 안마당과 인왕산 자락의 푸른 숲, 저 멀리 도심의 빌딩 숲이 한 눈에 담겨 자신이 잠시도시의 복잡한 삶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 묻힌 공간에서 쉼을 얻고 있음을 깨달으며 여유를 느끼게 된다. 한옥 본채 곁에 있는 작은 연못 위에 지어진 아담한 크기의 정자에서는 옛 선비들이 즐기던풍류를 떠올려 볼 수 있다. 작은 물길을 따라 흘러내리는 맑은 물소리, 주변을 둘러싼 나무에서 들려오는 새소리, 연못 위로 반짝이는 햇살이 어우러진 정자에 들어앉아 책을 읽노라면 어느새 시간의 흐름을 잊고 독서에 몰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 산모퉁이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백석동길 153

산모퉁이 카페는 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 부암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있다. 지하, 지상 2층으로 되어 있고 드라마 커피 프린스의 촬영 장소였다. 지하는 인형이 많아 동심을 느낄 수 있다. 1층은 야외석, 2층은 드라마 촬영장 소품과 사진으로 장식되어 있다. 창밖 풍경은 서울 시내가 보이고, 북한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조각 케이크이다. 아메리카노 리필은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이곳은 주차 시설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인근에는 종로 부암동길, 환기미술관, 윤동주 문학관, 석파정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 국시랑만두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276 부원빌딩

국시랑만두는 티비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만두전골 편에 소개된 맛집이다. 만두전골은 뽀얀 사골육수에 배추가 들어가 국물이 시원하고 달달하다. 겉절이와 장아찌는 적당히 매콤하고 짭짤해서 속이 꽉찬 만두와 함께 먹으면 잘 어울린다. 국시랑만두는 오래된 가게로 간판에서부터 만두의 내공이 느껴지는 곳이다. 소문난 맛집답게 웨이팅이 있고 냉동만두는 포장판매하고 있다.

⊙ 목인박물관 목석원


- 홈페이지
http://www.mokinmuseum.com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5길 46-1 (부암동)

2006년 종로구 인사동에서 개관한 목인박물관은 2019년 부암동으로 이전하여 목인박물관 목석원으로 재개관하였다.6개의 실내전시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목인(木人)이 전시되어 있다. 목인이란, 전통 인물 및 각종 동물의 모습을 조각한 목 조각상으로 목인박물관 목석원에는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상여장식용 조각 및 신당, 사찰을 포함한 각종 민속 목조각상들이 약 12,000여 점이 있으며 이러한 자료들은 당시의 시대 및 생활상을 고증하고 연구하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인왕산·한양도성과 맞닿은 약 3,000여평 규모의 야외전시장에서는 한국의 문인석(文人石), 무인석(武人石), 동자석(童子石)등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다채로운 석인(石人)들도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도 목인박물관 목석원은 옛 민속 목조각상과 석조각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하여 고귀한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고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다.

⊙ 청하고려인삼[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 홈페이지
http://www.chkoreags.co.kr

- 청하고려인삼
02-395-1688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280 청하빌딩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하고려인삼 주식회사는 고려인삼 전문기업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려인삼의 역사와 문화, 효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본사 건물에는 고려인삼 박물관과 인삼매장, 잡화상품 매장, 은행, 카페 등이 있다. 각 나라 언어에 능통한 직원들이 있어, 사전 예약시 외국어 담당직원이 박물관 안내, 상품 상담 및 판매를 돕는다. 높은 고객 만족을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 청하고려인삼(주)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280 청하고려인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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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하미술관


-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artzaha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5가길 46 (부암동)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자하미술관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북악산과 인왕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1층과 2층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 전시실에서 내려다보는 인왕산 절경이 특히 아름답다. 자하미술관에서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더불어 미학적, 인문학적 바탕을 토대로 한 동시대 신진, 중진 작가들의 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

* 개장일 : 2008년 3월 1일

[미술관 촬영]
* sbs 드라마 '떼루아' 촬영지
2008년 12월과 2009년 2월에 걸쳐 방영된 sbs 월화 드라마 떼루아는 국내 최초의 와인 전문 드라마로, 와인문화와 그에 대한 기본 상식을 드라마에 흥미롭게 녹여내어 좋은 평가를 받은 드라마이다. 자하미술관은 안지선 역의 배우 '유선'씨가 머문 작업실로 촬영되었다.

* mbc 예술산책 '줌인' 미술관 소개
공연을 보고 전시회를 가고 싶어도 무엇을 보면 좋을지, 누구에게 물어보면 좋을지 모르는 이들에게 친근한 가이드가 되어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인 예술산책 줌인에 자하미술관의 '색시만발展'이 소개되었다.

* kbs 클래식 오디세이
kbs 클래식 오디세이는 삭막한 현대사회에 오아시스가 되어줄 재미있는 클래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0년 3월 29일 방영분인 예일대 교수이자 기타리스트 '벤자민 버더리'편이 자하미술관에서 촬영되었다.

[관광코스]
* 자하문로 코스
① 이광수 별장 터 → ② 홍지문 및 탕춘대성 → ③ 석파정 별당 → ④ 석파정(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6호) → ⑤ 안평대군 이용 집터 → ⑥ 소설가 현진건 집터 → ⑦ 반계 윤웅렬 별장(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12호) → ⑧ 자하미술관

* 창의문 코스
①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지 산모퉁이 카페 출발 → ② 창의문 → ③ 시인 윤동주 문학전시관 → ④ 윤동주 시인의 언덕(청운공원) → ⑤ 드라마 찬란한 유산 촬영지 → ⑥ 자하미술관


⊙ 아델라베일리


-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kiyna/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악산로 48 (부암동)

서울 종로구 북악스카이웨이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전망 좋은 카페 겸 레스토랑이다. 내부 통유리 창으로 보이는 나무들이 숲속에 와있는 기분을 들게 하고, 루프탑에서는 서울 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여 낮과 밤 모두 전망이 좋다. 런치와 디너 코스가 대표 메뉴이며, 1층에는 베이커리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다. 하우스 웨딩, 갤러리 전시, 기업 행사가 열리기도 하고, 넓은 정원과 루프탑에서는 야간 야외 결혼식이 열리기도 한다.

⊙ 본화랑


- 홈페이지
본화랑 http://www.bongallery.com/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299 지하1층

본화랑은 1988년 현 인사동 문화거리의 관훈동에서 개관하였다. 원로 & 중진 작가를 중심으로 원숙미 있는 작품들을 추구하는 한편, 신진작가의 발굴을 통해 좀 더 젊은 모습의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모습으로 여러분께 다가가고자 한다. 유명작가의 기획전시와 다양한 이야기와 재미가 있는 테마전시, 소품전-꿈과 사랑이 담긴 작은 만남전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엄선된 작가선정과 작품 관리, 고객서비스를 통해 정통화랑으로써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신진작가, 지방의 작가들을 발굴하여 소개하고 각 미술단체의 단체전 등을 지원하면서 한국 미술시장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였다. 1997년부터는 사기장으로서는 한분밖에 없는 국가무형문화재 백산 김정옥과 그 이수자 우남 김경식의 상설전시장을 마련하여 한국 전통 도자기의 멋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 홍지문 및 탕춘대성


- 홈페이지
http://www.cha.go.kr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홍지동

임진왜란 및 병자호란 이후 수도 방위를 위하여 1719년에 완성한 성곽 서울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기 위해 쌓은 것이다.1715년(숙종 41)에 서울의 도성과 북한산성의 방어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홍지문(弘智門), 오간수문(五間水門), 탕춘대성(蕩春臺城)을 건립하였다. 홍지문은 서울의 북서쪽 방어를 위한 탕춘대성의 출입문으로 한북문(漢北門)이라고도하며 홍지문에 연결된 탕춘대성은 서쪽에 있어서 서성(西城)이라고도 한다. 원래 탕춘대성이 있는 세검정 일대는 삼국시대부터 한산주(漢山州)로서 군사상 중요한지역이었다. 탕춘대성은 인왕산 정상의 서울 성곽에서부터 홍지문을 거쳐 수리봉까지 이어진 4km 정도이다.

* 탕춘대성

탕춘대성은 도성·북한산성을 연결하는 성으로, 인왕산 동북쪽에서 시작하여 북쪽을 향해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모래내를 지나 삼각산 서남쪽 비봉아래까지 연결되어 있었다. 이 성은 완공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으니, 동쪽부분인 북한산성의 보현봉에서 형제봉을 지나 북악터널 위인 보토현을 거쳐 구준봉 서쪽으로 서울성곽과 이어지는 부분은 성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성의 명칭을 탕춘대성이라 한 것은 현재 세검정이 있는 동으로 약 100 여m가 되는 산봉우리에 연산군의 놀이터였던 탕춘대가 있었으므로 그 이름을 딴 것이다. 또한, 도성의 서쪽에 있다 하여 서성이라 하였으며, 겹성으로도 불려졌다. 탕춘대성 능선길은 완만하며 쉽게 오를 수 있는 오솔길로 등산을 겸한 역사탐방로가 된다. 탕춘대성에 오르려면 세검정 상명대학교와 구기터널·홍은동에서 시작하면 성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탕춘대성은 홍지문·오간대수문을 경계로 크게 두 지형으로 나눈다. 홍제천을 경계로 남서쪽은 인왕산의 서울성곽에서 북쪽으로 갈려나 온 산줄기를 따라 축조되어 있고, 북동쪽은 북한산국립공원 탕춘대 능선을 따라 해발 527.5m 의 비봉을 향해 뻗어 있다. 인왕산지역은 서울 성곽에서 갈라진 지점으로부터 급경사를 타고 내려오는 지형으로, 솔밭 우거진 능선길에 토루가 형성되어 있다. 토루가 북쪽으로 이어지면서 성 바깥쪽으로 돌출된 암반 능선지대를 만난다.

* 홍지문

홍지문은 숙종이 친필로 '弘智門(홍지문)'이라 편액을 써서 문루에 달았는데,1921년에 주저앉아 방치되었던 것을 1977년 7월에 서울특별시 도성복원위원회에서 홍지문과 오간대수문, 그리고 주변 성곽 280m를 포함하여 복원하였다. 이때 홍지문 현판은 박정희 대통령의 글씨로 새겨졌다. 홍지문은 홍예형태의 육축 위에 정면 3칸 측면2칸(9.38m X 4.02m)의 우진각지붕을 한 단층 문루가 있으며, 문루좌우에는 협문을 내고 전돌로 여장을 둘렸다. 육축의 앞뒤로 홍예에 철엽을 씌운 문비를 마련하고, 육축내부 좌우측에 성으로 오를수 있는 계단을 두었다.홍지문은 한성의 북쪽에 있다하여 '한북문'이라고도 하였다. 1999년에 성문의 단청과문비를 비롯하여 문루 좌우 협문을 보수하였다. 상명대 앞에서 내리면 홍지문으로 향하는 진입로로 들어갈 수 있다. 옆으로 흐르는 시내가 걸음을 재촉한다.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다면 홍지문과 그 계곡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홍지문은 산으로 연결되는 성, 즉 탕춘대성과 이어져있다. 급격히 산으로 오르는 도성은 아직도 고성의 면모를 간직하고 있다.


⊙ 대원군별장 (석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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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대원군 별장은 원래 창의문(彰義門) 밖 종로구 부암동 산 16-1번지에 있었던 건물이다. 1958년 서예가 소전(素筌) 손재형(孫在馨)이 이곳에 집을 지으면서 뒤뜰 바위 위 지금의 위치로 이전한 것이다. 부암동 산 16-1번지에는 조선말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의 별장인 석파정(石坡亭,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석파정 별당)이 지금도 보존되어 있다. 이 대원군 별장 건물은 그 곳 사랑채에 부속되어 있던 건물이었다. 동북향을 하고 있는 현재의 건물은 정면 5칸, 측면 3칸 규모의 역(逆)'ㄱ'자형 평면으로, 3량 가구의 맞배기와지붕을 하였다. 건평 10평정도 규모의 건물로 가운데에 1칸 대청방을 설치하고, 그 왼쪽인 동쪽에 2칸 반 크기의 큰방, 오른쪽에 1칸 반 크기의 건넌방을 꾸며놓았다. 큰방은 다시 앞으로 2칸 꺾여 나와 'ㄱ'자를 형성하였는데, 이 방은 흥선대원군이 사용하였다. 건넌방은 손님 접대용이었으며, 대청방은 흥선대원군이 즐겨 그리던 사군자의 난초를 그릴 때만 사용하던 방이라고 한다. 회색 전벽돌로 쌓은 큰방 측벽에는 반원형의 창을 내었고, 건넌방 측벽에는 원형의 창을 내어 중국풍의 정취가 나도록 하였다. 대청방과 안방, 그리고 건넌방 사이에는 분합문을 달았고, 큰방 동측면 벽에는 벽장을 설치하여 공간의 이용 밀도를 높였다.

건물 정면에는 'ㄱ'자로 꺾인 곳을 따라 툇마루를 설치하였고, 그 양 끝은 전벽돌로 쌓은 측벽으로 막았으며, 건물 뒷면 중앙 3칸에는 쪽마루를 놓았다. 건물 앞퇴에는 대청마루 앞부분을 제외하고 모두 난간을 설치하여 고급스런 분위기로 장식하였으며, 기둥에는 주련(柱聯)을 달았다. 양측면 박공벽에는 전벽돌을 처마가 없이 지붕 밑까지 쌓아 중국 건축의 '경산(硬山)'식 지붕으로 처리하였으며, 후면 외벽도 전벽돌로 쌓고 처마를 내었다. 큰방의 아궁이는 동쪽에 두었다. 이 건물은 평면 구성, 공간과 벽면 사용, 창호 디자인, 재료 마감 등에서 빈틈 없이 탄탄하게 처리한 점이 돋보인다. 대청을 중심으로 하는 정면 부분과 내부 구조, 그리고 창살은 전통 한옥형식을 갖추었으나, 외형을 이루는 전반적인 모습은 조선말기에 전래된 중국 청(淸)나라 건축의 영향을 받았다. 이건하면서 원 모습대로 복원하지 않고 평면과 구조를 부분적으로 바꾸었다. 손재형은 일본으로 유출된 김정희의 <세한도(歲寒圖)>를 천신만고 끝에 한국으로 가져온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말년에 이곳에서 작품활동을 하였다. 이 별장 아래에 있는 손재형이 살던 건물들은 현재 전통음식점 '석파랑'으로 사용되고 있다.


⊙ 석파랑


- 홈페이지
http://seokparang.co.kr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309 (홍지동)

[석파랑]은 조선왕조의 마지막 왕, 고종의 아버지로 한 시대를 누렸던 흥선대원군이 별장 '석파정'의 사랑채를 고스란히 옮겨와 지은 곳이다. 권세가의 아름다운 별장답게 [석파랑]의 대문을 들어서면 조선말기 양식의 정원과 세 채의 고풍스러운 한옥이 눈앞에 펼쳐진다. [석파랑]의 궁중 한식은 엄선된 식재료와 직접 담근 장으로 한층 더 정성의 기품을 더했으며, 또 전국 각지의 장인들이 만든 전통주를 함께 맛볼 수 있다.


⊙ 백사실계곡


- 홈페이지
http://tour.jongno.go.kr

- 주소
서울 종로구 부암동 115

백사실계곡은 서울에서 보기 드물게 문화사적(백석동천, 사적)과 자연환경이 잘 어우러진 우수한 자연생지역으로서 도롱뇽,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1급수 지표종인 '도롱뇽'은 서울특별시자연환경보전조례에 의한 서울시 보호야생동물로서 백사실계곡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있어 그 보존가지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서울의 청정 계곡으로 도롱뇽이 산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백사(白沙) 이항복의 별장터가 있어 붙은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깊은 숲을 따라 이어지는 오솔길과 걸음을 막아서는 크고 작은 계곡의 정취는 이곳이 과연 서울인가를 의심하게 한다. 버들치, 도롱뇽 등의 서식지인 만큼 계곡에 발을 담그지는 말고 그저 풍광만 탐할 것을 권한다. 카페 산모퉁이와 군부대를 지나면 계곡 입구가 나온다.

⊙ 서울 한양도성(스탬프투어)


- 홈페이지
서울한양도성 http://seoulcitywall.seoul.go.kr
종로구 문화관광 http://tour.jongno.go.kr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42 (청운동)

서울 성곽길은 북악산을 주산으로 하여 인왕산, 낙산, 남산으로 이어지는 18.7㎞의 서울성곽 둘레를 걸으며 그 안에 깃든 역사와 문화, 생태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트래킹코스다. 서울성곽은, 4대문인 흥인지문(동대문), 돈의문(서대문), 숭례문(남대문), 숙정문(북대문)과 4소문인 혜화문(동소문), 소의문(서소문), 광희문(남소문), 창의문(북소문)을 포함, 조선의 도읍지 한양을 에워싸고 있던 도성이다. 국보 8개를 포함하여 총 169개의 문화유산이 곳곳에 위치해 있다.
이 중 흥인지문(興仁之門)의 인(仁), 돈의문(敦義門)의 의(義), 숭례문(崇禮門)의 예(禮), 숙정문(肅精門)의 지(智), 즉 조선시대 때 유교의 덕목인 인의예지를 따와 동서남북 4대문의 이름에 담았던 의미를 스토리텔링하여 서울성곽 스탬프투어에 접목하였다.
서울성곽을 걷다가 4대문지점에 다다르면 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며 4개의 스탬프가 모두 모이면 지정 장소에서 완주기념 배지도 받을 수 있다.

[1코스 백악구간] 창의문~혜화문
코스안내 : 창의문 → 돌고래쉼터 → 백악마루 → 1.21사태 소나무 → 청운대 → 곡성 → 촛대바위 → 숙정문 → 말바위안내소 → 와룡공원 → 혜화문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 코스는 부득이 한 경우 변경될 수 있음
※ 창의문, 숙정문, 말바위안내소 입장시 반드시 신분증 지참

[2코스 낙산구간] 혜화문~광희문
코스안내 : 혜화문 → 낙산공원 → 동대문 성곽공원(옛 이대 동대문 병원) → 흥인지문 → 오간수문 터 → 이간수문 → 동대문역사문화공원 → 광희문
소요시간 : 약 3시간
※ 코스는 부득이 한 경우 변경될 수 있음

[3코스 남산구간] 광희문~숭례문
코스안내 : 광희문 → 주택가 → 장충구간 성곽길 → 반얀트리 호텔 → 자유총연맹 → 국립극장 → 남산 나무계단길 → N서울타워,팔각정,국사당 터 → 남산봉수대 → 잠두봉 포토아일랜드 → 안중근의사기념관 → 백범광장 → 숭례문
소요시간 : 약 4시간 30분
※ 코스는 부득이 한 경우 변경될 수 있음

[4코스 인왕산구간] 숭례문~창의문
코스안내 : 숭례문 → 남지 터 → 소의문 터(서소문) → 배재학당→ 정동교회 → 정동극장 → 이화여고 → 창덕여중 후문 → 돈의문 터 → 경교장 → 월암근린공원 → 홍파동 홍난파 가옥 → 권율 도원수 집터 → 선바위 → 치마바위 → 윤동주 시인의 언덕 → 윤동주 문학관 → 창의문
소요시간 : 약 5시간
※ 코스는 부득이 한 경우 변경될 수 있음

성곽길 참여방법
출발 : 4개지점중 한곳에서 성곽지도를 수령하여 투어를 시작한다.
투어 : 구간을 돌아보며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는다.
완료 : 4개구간에서 모두 스탬프를 받았다면 설문조사 작성후 완주기념배지를 받는다.
제공장소 : 흥인지문 관리소, 강북삼성병원 정문 보안실, 숭례문 초소 우측 5미터
지점, 말바위 안내소
※ 말바위 안내소, 숭례문 초소 : 월요일은 완주기념배지를
제공하지 않음.

⊙ 세검정 터 (구 세검정)


- 홈페이지
http://tour.jongno.go.kr
http://www.cha.go.kr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검정로 244

상명대학교 입구에서 북악터널 쪽으로 5분 가량 오르면 냇가 큰 바위 위에 세워진 세검정이 있다.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 전에 거사 동지인 이귀(李貴) · 김류(金#29804;) 등이 광해군 폐위 문제를 의논하고 칼을 씻은 자리라고 해서 "세검정" 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또, 이곳은 영조 23년(1747)에 북한산성을 쌓은 후 군사들의 휴식처로 세운 것이라 한다. 북한산 남쪽 기슭의 백운대로부터 흘러내려오는 계곡물 주변을 일컫는데, 주말이면 아담한 물가 식당에서 음식을 즐기는 등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세검정은 2009년 2월 5일로 세검정 터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이유는 멸실된 유적에 건물을 완전히 새로 복원한 경우는 '터'라는 한글 표현을 붙여주기로 하였다. 그래서 현재 명칭은 세검정 터이다.


⊙ 인왕산 더숲 초소책방


- 홈페이지
https://chosobooks.com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왕산로 172 (옥인동)

인왕산 중턱에 있는 더숲 초소책방은 원래 청와대 방호 목적으로 건축되어 50년 넘게 경찰초소로 사용됐던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해당 초소는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에 세워진 것으로 분단과 대립의 아픔을 상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때문에 리모델링 과정에서 벽돌로 된 초소 외벽 일부와 철제 출입문을 그대로 남겨뒀다. 초소책방은 유리벽으로 둘러싸여 밖에서도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덕분에 인공적인 건축물이라기보다 자연의 일부처럼 느껴진다. 책방 내부에선 통유리 너머 남산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월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책방 한편에는 환경문제를 다룬 책들을 따로 비치했는데, 카페에서도 사탕수수로 만든 자연분해 친환경 스트로우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 옥천암(서울)


- 홈페이지
http://www.okcheonam.com

-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지문길 1-38

옥천암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2동 8번지 북한산 끝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찰이다. 관세음보살은 광세음보살(光世音菩薩) 또는 관세음자재보살(觀世音自在菩薩)이라고도 하며 보통 줄여서 관음보살이라고 부른다. 대자대비(大慈大悲)를 서원으로 하는 관음보살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화엄경』, 『법화경』, 『아미타경』, 『능엄경』을 중심으로 그 신앙이 전개된다. 각 경전상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염불하면 모든 고통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어떠한 고난이나 재액에서도 반드시 해탈을 얻게 된다고 한다. 옥천암(玉泉庵)은 동해의 낙산 홍련암(紅蓮庵), 서해의 강화도 보문사(普門寺), 남해의 보리암(菩提庵)과 함께 4대 관음기도 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옥천암에 있는 관음보살상 때문인데, ‘보도각 백불(普渡閣 白佛)’로 불리는 이 관음보살은 많은 영험담을 가지고 있다.일찍이 조선 태조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도 이 석불에 기도한 일이 있고, 또 흥선대원군의 부인 민씨(閔氏)도 아들인 고종을 위해서 자주 찾아와 기도하였다고 한다. 삼각산의 맥이 비봉과 향로봉을 거쳐 인왕산으로 이어지기 직전 삼각산이 끝나는 지점에 자리한 옥천암은 서울이 대규모로 도시화되기 전만 해도 옥같이 맑은 물이 흘렀다. 그러한 까닭으로 절 이름 또한 옥천암이라 불리었던 것이다.

[옥천암 마애좌상(보도각 백불)]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1973.06.07 지정)
보도각 백불의 정확한 명칭은 '홍은동 보도각 마애보살좌상(弘恩洞 普渡閣 磨崖菩薩坐像)'이다. 흰색의 호분이 전체적으로 두껍게 칠해져 있기 때문에 백불(白佛) 또는 해수관음(海水觀音)이라고도 한다. 마애불상은 근래에 세워진 정면 1칸, 측면 2칸의 보도각이란 전각 안에 보존되어 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조선 태조 이성계가 서울로 도읍을 정할 때 이 석불에 기원을 했으며, 조선후기에는 고종의 어머니 흥선대원군의 부대부인 민씨도 아들의 천복을 빌었는데 이때부터 하얗게 칠을 하였다고 한다. 머리에는 꽃무늬가 장식된 화려한 관(冠)을 쓰고 있으며, 머리카락은 어깨를 따라 팔꿈치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비교적 둥근 얼굴은 눈이 가늘고 입이 작게 표현되어 고려시대 불상의 일반적인 특징을 보여준다. 옷은 양쪽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신체는 전체적으로 단정한 모습이다. 옷주름은 선이 깊지는 않지만 신체 전반에 부드럽게 흘러내리고 있다. 손은 오른손을 들어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을 맞대고 왼손은 무릎 위에 올려놓은 아미타불의 손모양을 하고 있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마애불로서 북한산 구기리 마애석가여래좌상(보물)과 같은 계열의 작품으로 보인다.


⊙ 지화자


- 홈페이지
http://www.jihwajafood.co.kr

- 지화자
02-2269-5834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125

국가무형문화재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기능보유자인 고 황혜성 교수와 한복려 원장의 황혜성家에서 직접 운영하는 "정통" 궁중음식 전문식당으로, 1991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열어 궁중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임, 상견례, 돌, 회갑 등 크고 작은 연회에 걸맞은 지화자의 궁중음식은 일체의 인공조미료나 첨가물 없이 순수한 천연재료만을 가지고 정통 궁중의 비법으로 재현하여,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궁중연회 음식의 진수와 함께 스토리텔링으로 내외국인 모두 한국의 훌륭한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 홈페이지
http://daljinmuseum.com/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홍지문1길 4 (홍지동)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서울아트가이드』를 발행하는 김달진 관장이 40여년간 수집해왔던 자료들 중 사료적 가치가 큰 기록물과 자료를 수집, 분류, 보존, 연구, 전시를 위해 2008년 3월 국내 최초의 미술자료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예술창작과 학술연구의 가장 기초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 미술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더 나아가 연구된 자료들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열어 소개하며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전문 아카이브의 역할을 실천하고자 한다. 또한 미술자료 수집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자료가 공공의 문화유산으로 가치전환 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 소림사(서울)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검정로 241-3

소림사는 서울시 종로구 홍지동 80-1번지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찰이다. 인왕산을 앞에 두고 북악산을 뒤로한 공기 맑고 풍경 좋은 세검정(洗劍亭). 북악산으로부터 흘러내리는 계곡물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세검정은 인조반정 당시 이귀, 김유 등이 칼을 씻고 창의문을 통하여 궁궐로 들어갔다는 이야기로 유명한 역사의 산실이다. 이 세검정 맞은편 산허리에 소림사는 자리한다.

세검정에서 바라보는 소림사의 전경은 나무숲에 가려져 아주 고즈넉해 보인다. 비구니 수행도량으로 화려한 장식의 다른 사찰들 보다 오히려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경내에 들어서면 불공을 드릴 수 있는 작은 법당과 그 앞 작은 마당의 한 가운데를 꽉 채우는 석탑, 말끔하게 정리된 모습에서 소박한 멋을 배우게 된다.

소림사(小林寺)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달마대사가 9년 동안 면벽좌선한 곳인 중국의 숭산 소림사에서 유래되었다. 조선 태조가 즉위하기 전 이곳의 작은 굴에서 기도하여 뜻을 이루자 1396년(태조 5) 당대의 선승으로 이름을 날리던 혜철(惠哲)선사로 하여금 절을 짓게 하고 ‘소림굴(小林窟)’이란 편액 내렸다고 것이다. 이후 1817년(순조 17)에 관해(觀海)스님이 중건하면서 '소림사'라 개칭하여 현재까지 그대로 불리고 있다.

⊙ 쉼박물관


- 홈페이지
쉼박물관 http://www.shuim.org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검정로 209-17 (홍지동)

모든 인간은 누구나 ‘탄생의 門’을 통과 이 세상에 나왔지만 결국 ‘마침의 門’을 한 번 더 지나가야 한다. 쉼박물관은 우리 전통 상여(喪輿) 문화를 보여주는 상여가마, 혼백을 모셔 운반했던 요여, 옛 사진자료 등을 중심으로 조상들의 죽음에 대한 해석을 재조명하는 편안한 쉼터가 되고자 설립하였다. 특히, 하늘, 땅, 불 등의 자연 삼라만상의 모습을 상상해가는 의인화시킨 목각 조형물들과 영혼을 보호하고자 제작된 용수판과 도깨비 형상들로 장식했던 우리 조상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과 해학 그리고 순수성과 예술성 등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삶과 죽음이라는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주제를 일상에서 편히 다뤄볼 수 있도록 하고자, 설립자의 집을 전시실과 휴식처로 개조하였으며 소장품들과 현대작가들의 주제전도 다양하게 기획하여 관람객들과 편안한 의사소통을 해 나가고자 한다.전시실은 지상 1,2층과 지하 1층으로 되어있다. 1층 전시실은 망자를 운반하는 상여, 혼백을 운반하는 요여, 잊혀져가는 옛 이야기를 교육적으로 엮은 테마관, 상여가마의 보개 앞뒤를 장식했던 용수판 등을 통해 상례문화를 전반적으로 소개하는 상설전시실이다. 2층 전시실은 용, 봉황, 도깨비 등의 동물 형상의 날것 전시실이다. 지하특별실은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이다.


⊙ 화정박물관


- 홈페이지
화정박물관 http://www.hjmuseum.or.kr/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8길 3 (평창동)

화정박물관은 1999년 한빛문화재단이 설립한 동아시아 전문박물관이다. 화정(和庭)이라는 이름은 설립자인 한광호 명예이사장의 아호에서 유래한 것이다. 한광호 명예이사장이 지난 40여 년간 국내외에서 수집한 유물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화정박물관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소재하고 있다. 1층은 탕카실을 비롯한 상설전시실로 꾸며져 있으며, 2층은 재단 소장품을 공개하는 특별전을 위한 공간으로, 3층은 서화류를 중심으로 공개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개관 이래 국내에서 여러 차례의 소장품 특별전을 열었으며, 해외 특별전으로는 일본의 5개 도시를 순회하며 티베트미술전을 개최하였다. 2003년 가을에는 영국 대영박물관에서 재단 소장 탕카특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 수성동계곡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동 185-3 (옥인동)

수성동계곡은 인왕산에서 흘러 내려와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계곡으로, 계곡의 물소리가 크고 맑아 동네 이름이 조선 시대에 수성동(水聲洞)으로 불렸다고 한다. 겸재 정선이 북악산과 인왕산의 경승 8경을 그려 담은 ‘장동팔경첩’에 속할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조선 시대 역사 지리서인 <동국여지비고>, <한성지략> 등에 '명승지'로 소개된 곳이다. 또한 풍류를 아는 왕자 안평대군이 집(비해당)을 짓고 살았던 곳으로 계곡과 돌다리 등이 2010년에 서울시 기념물 문화재로 지정됐다. 1971년 옥인시범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수려한 경관을 잃어버렸으나 그로부터 40년 후, 아파트를 철거하고 문화재보호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본래의 아름다움을 되찾게 되었다. 수성동계곡 복원사업은 국토교통부 주최 ‘2014년 대한민국 국토 도시디자인대전’ 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 무궁화동산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궁정동 55-5

옛 중앙정보부의 궁정동 안전가옥 터에 마련된 시민휴식공원이다. 본래 이곳은 청와대 구내로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이었으나 1993년 청와대 앞길이 개방된 뒤 시민공원으로 조성되었다. 태극무늬로 무궁화를 심었으며, 중앙에 궁정동을 상징하는 우물 정(井)자 분수대가 놓여 있다. 주변에 자연석으로 성곽을 만들고 240m의 산책로 주위에는 화단을 만들어 놓았다. 화단에는 전국 각지의 야생화 7,700그루를 심었으며, 무궁화와 소나무·느티나무 등 수목 13종 1,500여 그루를 심어 놓았다. 군데군데 벤치가 있어 인근 주민들의 휴식터로도 이용된다.

⊙ 포방터시장


-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포방터길 46 (홍은동)

포방터시장은 임진왜란 이후 도성을 지키기 위해 설치한 포 훈련을 했던 곳이자, 한국전쟁 당시 서울을 방어했던 곳인 '포방터'에 형성돼 오늘날 포방터시장으로 불리게 됐다. 북한산과 인왕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90여 개의 가게가 입점해 있는 작은 시장이다. 교통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등산객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드라마 촬영지로 이용되고 있으며, 시장 내 음식점이 TV 프로그램 '골목식당'으로 소개되면서부터 시장을 찾는 사람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지아衣갤러리


- 지아衣갤러리
02-762-1241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76

2003년 디자이너 김지아의 뷰띠끄샵으로 삼청동에 오픈하였다. SEOUL COLLECTION, PARIS PRETAPORTER 등을 통해 국내 백화점과 해외 멀티숍에서도 판매해왔으며, 디자인 집약적인 보기 드문 디자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외 고객들이 고정적으로 방문 구매하고 있어 사이즈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 직영점으로는 가회동점과 효자동점이 있고 유명 디자이너 상품숍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하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 이화한옥


- 홈페이지
instagram.com/ihwahanok

- 전화번호
02-735-3959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 26-25 (누하동)

이화 한옥 스테이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하는 편리한 위치를 자랑합니다. 주변의 관광 명소로는 경복궁이 걸어서 약 15분,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통인시장이 도보로 약 5분, 청계천이 걸어서 약 25분 거리에 있습니다.

⊙ 박노수미술관


- 홈페이지
https://www.jfac.or.kr/site/main/content/parkns01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1길 34 (옥인동)

2013년 타계한 고 박노수 화백이 40여 년간 거주하던 가옥에 만들어진 박노수미술관은 서울시 1종 등록미술관으로 지정된 종로 구립 미술관이다. 박노수 화백의 기증작품과 컬렉션(고미술품, 수석, 고가구) 등 총 천여 점의 풍부한 예술품을 바탕으로 2013년 9월에 설립되었다. 품격 있는 소장품을 바탕으로 매해 기획전시를 개최하고 정원음악회, 명사 초청 특강, 어린이 예술교육프로그램 등을 기획하여 제공하고 있다.
건축물은 주로 한옥과 양옥이 섞인 현대적 건축양식으로 지어졌으며 1층은 온돌과 마루, 2층은 마루방 구조이고, 3개의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다. 현관은 벽돌 포치로 아늑한 느낌을 주며 지붕은 서까래를 노출한 박공지붕으로 되어 있어 장식적인 요소와 단순함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1년에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1호로 등록되었다.

⊙ 자문밖문화축제 <자문밖ㆍ예술로ㆍ로그인>


- 홈페이지
http://jmbforum.org

- (사) 자문밖문화포럼
02-6365-1388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63 (평창동)

자문밖문화축제는 2013년부터 매년 가을, 평창동, 부암동, 홍지동, 신영동, 구기동의 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에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문밖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이다. 10회를 맞는 올해는 <누구나 예술을 누릴 수 있고, 예술가가 될 수 있다.> 는 비전으로 자문밖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마을과 예술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다. '예술 그리고 창작(創作), 락(樂), 영감(靈感), 의식주(衣食住), 취향(趣向), 휴식(休息)’ 의 테마를 가지고 원로-중견-신진 등 여러 세대의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행사, 전시, 공연, 탐색, 참여,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즉, 지역내 갤러리와 함께하는 전시, 다양한 참여자에 의한 콘서트와 버스킹, 과거-현재-미래의 여정과 영감을 나누는 포럼, 아티스트와 지역 내 공방이 준비하는 아트마켓, 자문밖만의 힐링 리트릿,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위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 30인의 독립공연예술가 네트워크 공연 등을 통해 오늘, 자문밖의 예술과 삶으로 접속한다.

⊙ 남도분식


- 남도분식
02-723-7775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2길 2

남도분식은 지역의 향토음식을 젊은 세대의 입맛에 맞게 캐주얼화하였으며 황태와 양파, 대파, 무 등 갖은 채소로 직접 우린 육수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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