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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소 돌개구멍 (경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 홈페이지
https://geotourism.or.kr/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구룡소는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바닷가에 위치하는 연못과 같은 지형이다. 구룡소라는 이름은 과거 이곳에 아홉 마리의 용이 살다가 승천하였다고 하여 붙여졌다. 전설 속 아홉 마리의 용이 살았던 연못은 구룡소 지역 곳곳에 남아있으며, 이것은 사실 머린포트홀(해안형 돌개구멍)이다. 머린포트홀은 파도를 따라 자갈이 움직이면서 집괴암을 깎아 만든 접시 모양의 구조이며, 이곳에 바닷물이 채워지면서 연못처럼 보이게 되었다.
이곳의 몇몇 머린포트홀은 바다와 연결된 뚫린 형태여서 바닷물이 머린포트홀을 통해 땅 위로 뿜어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는 구룡소 전설 속의 용트림을 연상케 한다. 또한 구룡소에서는 파도에 의해 육지가 깎여 평평하게 만들어진 파식대지와 타포니를 볼 수 있다. 집괴암에 박혀있던 돌조각들이 빠져나가고 남은 구멍에 소금알갱이가 들어오면 주변 암석을 깎아 더 큰 구멍을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큰 구멍들이 모여 마치 벌집처럼 보이는 지형을 타포니라고 한다.
* 머린포트홀(해안형 돌개구멍): 바닷물에 의해 움직이는 자갈에 의해 움푹 팬 지형
* 집괴암: 화산에서 분출한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돌과 용암이 쌓여서 만들어진 암석
※ 소개 정보
- 문의및안내
053-950-7996
- 신용카드가능정보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없음
- 유모차대여정보
없음
◎ 주위 관광 정보
⊙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2122번길 64
포항 발산리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은 해안에 인접한 경사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 발산리의 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지는 현재까지 알려진 모감주나무 군락지 중 크기와 면적, 개체 수가 가장 크고 많은 곳이다. 이러한 이유로 병아리꽃나무와 함께 생태적,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받아 보호되고 있다.
모감주나무는 일명 염주나무로 불리는 나무로, 세계적인 희귀종이다. 큰 나무의 경우 높이가 15m에 이르며 줄기가 굵으면 위쪽으로 가지가 퍼져 자란다. 잎은 봄에 돋고 가을에 지며, 한여름에는 노란 꽃이 피고 10월이면 열매가 익는다.
병아리꽃나무는 키가 작고 밑동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나무로, 4~5월에 청초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지름 4cm 정도 되는 꽃잎 4개의 백색 꽃이 가지 끝에 핀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3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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