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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제주시] 화북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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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포구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

화북포구는 시가 있는 등대길로 이름을 알린 포구이다. 다른 포구와 다르게 등대 끝까지 방파제를 따라 시를 만날 수 있는데, 학생들이 등대, 포구, 바다와 관련된 시를 포구 끝까지 만들어 두었다. 덕분에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시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등대 끝까지 산책할 수 있다. 등대 끝에는 그림 그리는 아이와 바다를 향해 망원경을 들고 바라보는 어린아이 등의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이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방문하는 관광객도 많으며 저녁이면 주변을 산책하는 도민들도 많은 편이다.


※ 소개 정보
- 문의및안내
064-740-6942 (제주관광공사)

- 쉬는날
연중무휴

- 신용카드가능정보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가능

- 유모차대여정보
없음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주차시설
주차가능





◎ 이용가능시설
주차장, 화장실



◎ 이용가능시설
방파제, 등대, 산책로



◎ 화장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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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 관광 정보

⊙ 88로스터즈


- 홈페이지
http://instagram.com/88roasters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금산5길 35-1 1층

88로스터즈는 화북해안도로 화북포구 근처에 있다. 포구 근처지만 바다는 보이지 않고 내부는 은은한 민트색과 타일, 벽돌로 장식하였다.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하는 원두로 커피를 만들어 커피 향이 진하며 스콘, 쿠키, 에그타르트 등 간단한 베이커리류도 판매한다. 일회용 페트병 줄이기 캠페인을 하는 '지구별 약수터' 참여업체로 물컵이나 텀블러를 가져오면 물을 담아준다. 주변 여행지로 삼양해수욕장, 국립제주박물관 등이 있다.

⊙ 화북 포구문화제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동
064-712-8851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일동 화북포구(진북길)

제주도의 대표적 입항지인 화북포구는 예로부터 문화와 이야기, 역사가 들어오는 제주도 문화 확산의 장소이다.
제 2회 화북포구문화제는 "화북포구의 역사를 문화로 잇다" 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문화축제이다.

⊙ 내가 찾은 맛고을


- 내가 찾은 맛고을
064-702-0216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진남로8길 39

제주시 화북1동에 있는 내가 찾은 맛고을은 삼계탕 전문 음식점이다. 저렴한 가격에 삼계탕을 제공하고 있으며, 삼계탕 이외에도 양념 수육 백반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제공되는 재료는 국산을 사용한다.

⊙ 착한튀김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진남로6길 20

착한튀김은 제주시 화북 남문 주민센터 앞에 있다. 채널A의 먹거리 관련 프로그램에서 '착한 가게'로 선정되었던 분식집으로 통새우 튀김, 오징어튀김 등 튀김류를 주메뉴로 하며 떡볶이, 김밥 등을 판매한다. 이곳의 튀김은 얇은 튀김옷을 입혀 재료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 튀겨내는 것이 특징이며 백련초로 담근 피클을 튀김과 함께 제공한다. 근처 여행지로 삼양 검은 모래 해수욕장, 원당봉 등이 있다.

⊙ 젬마손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진동로 3 건하주택

젬마손은 화북 제주동중학교 길 건너편 건하주택 1층에 있다. 몸국, 족탕, 순댓국, 국수 등 국물이 진하고 맛있는 도민 맛집으로, 외지인들에게는 고기국수, 비빔국수가 유명하다. 비빔국수는 고기를 갈아 넣은 양념장과 오이채, 무생채를 올려 나오는데, 국수와 고기, 야채를 함께 먹는 독특한 식감과 맵지 않고 달콤 매콤한 맛으로 인기다. 모든 메뉴의 손맛이 좋고, 오픈되어 있는 주방도 깔끔하게 잘 관리하고 있다. 주변 여행지로 삼양검은모래해변, 화북포구 등이 있다.

⊙ 별도봉(베리오름)


- 홈페이지
제주 문화관광 http://www.visitjeju.net/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반로 (화북일동)

별도봉(別刀峯, 禾北峰)은 화산 쇄설성(碎屑性) 퇴적암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생화산으로 화북1동의 동쪽 해안에 자리하고 있다. 정상봉에서 북쪽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는 가파른 절벽으로 속칭 '자살바위'라 부르는 큰 바위가 있으며, 벼랑 밑 해안단에는 '고래굴'과 '애기업은돌(負兒石)'이라 불리는 기암이 있다.

별도봉은 해발 136m의 낮은 산이지만 해안 절벽을 끼고 조성해 놓은 총 1.8km의 제주시 최고의 산책로로 평가받을 정도의 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장수산책로(長壽散策路)'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높은 봉우리와 제주항 및 마을전경, 드넓은 푸른바다 등 아름다운 해안절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산책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 삼양해안도로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삼동 2582-1

삼양 해안도로는 제주 북부에 있는 삼양동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는 도로다. 삼양동 마을에서 시작해 삼양 해수욕장에서 끝이 나며, 해안 도로 중 가장 거리가 짧다. 검은 모래 해변을 따라 연결된 이곳은 양쪽의 도로변을 따라 가로등이 이어지며, 일몰과 야경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7월에는 삼양 검은 모래 해변축제가 열리며, 검은 모래로 모래찜질을 하면 신경 질환 및 비만 치료, 관절염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관광객과 현지 도민의 방문도 잦은 곳이다. 제주시가 선정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에 포함된 곳이기도 하다.

⊙ 픽스커피 공단점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청풍남8길 55 (화북이동)

제주 시내 아라동에 본점을 둔 픽스커피는 현지인들 사이에서 커피 맛이 좋은 카페로 손에 꼽힌다. 화북공업단지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 공단점은 마치 공사 중인 건물처럼 꾸며진 외관이 인상적이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높은 층고와 커다란 조명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뉴는 본점과 동일한데, 라테를 의미하는 시그니처 메뉴 픽스커피가 특히 인기다. 픽스커피 공단점에서는 카페 외에 편집 숍과 전시공간의 기능도 함께 한다. 최근에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해양 쓰레기와 관련한 전시를 선보였는데, 실제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권가칼국수


-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kwonga_kalnoodle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삼북로 38 1층

제주 토종닭을 얇게 포 뜨고 이를 육수에 야채와 함께 살짝 익혀 먹는 닭 샤부샤부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녹두죽-닭 샤부샤부-토종닭백숙-조개칼국수 순서로 음식이 나오는 보양식 한 코스이다. 닭고기를 접시가 비칠 정도로 얇게 써는 요리사의 솜씨가 좋고, 토종닭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삶아내는 노하우도 훌륭하다. 닭 샤부샤부는 제주에서도 교래리 특구에 가야 맛볼 수 있었는데 권가칼국수는 공항 근처 제주 시내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 아파트 단지 안에 있어 가족 단위 손님이 많으며 점심시간에는 칼국수와 파전 등 식사만 제공, 저녁시간에는 토종닭코스요리만 제공한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단, 개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를 위한 비닐봉지 등을 구비한 이용객에 한하여 허용)

⊙ 산지 등대


- 홈페이지
제주 문화관광 http://www.visitjeju.net/

- 산지항로표지관리소
064-722-5707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108-1 (건입동)

행정구역상 제주시 건입동에 속하는데도 이 곳을 왜 “산지등대”로 부르게 되었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한다. 산지란 명칭은 1702년(조선 숙종 28년) 제주목사 이형상이 순력중 화공 김남길로 하여금 제작토록 한 「탐라순력도」에 의하면 산지촌(山 地村)으로 기록되어있다. 그 밖의 문헌 「제주도 통권 42호 1969년」에 의하면 처음에는 산저(山低)였던 것이 나중에 산지(山地)로 되었다 한다. 즉 한라산에서 발원한 “산지천” 상류의 가락쿳물(오현단 동쪽)이 건입포를 지나 바다로 흘러들었기 때문에 산저(山底)라고 하였던 것이 “산지”로 바뀌게 되었다는 설과 한라산 줄기인 사라봉이 북으로 뻗어 내려오다
해안가에 이르러 다시 높이 솟아올라 “산지”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는데 이곳의 옛 지명을 따서 산지등대라고 부르게 되었다.
제주시민의 대표적 공원인 사라봉 중턱 언덕 위에 탐라의 관문인 제주항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하얀 건물 하나가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해안 절벽과 바다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해안선의 모습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곳! 그 곳에 “산지등대”가 있다.
1916년 10월 무인등대로 처음 점등된 산지등대는 1917년 3월에 유인등대로 변경되었고, 1999년 12월에 현재의 모습으로 새롭게 등탑을 신설하였고 기존 등대는 83년간 밝혀오던 희망의 빛을 동생에게 물려주고 옆에서 묵묵히 지켜주는 형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산지등대의 등탑은 백색 원형콘크리트 구조로 높이는 18m이다. 2002년 12월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고광력 회전식 대형등명기로 교체되었고 불빛은 15초에 1번씩 반짝이며 그 빛은 48㎞ 떨어진 곳까지 도달한다. 산지등대 주변은 넓은 바다와 사라봉이 펼쳐진 주변광경이 뛰어나고 도심지와 가까운 위치에 있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등대 탐방을 겸한 체험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등대 역할 뿐만 아니라 관광 자원으로서도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태양이 지쳐 바닷속으로 빠져들어 붉은 빛이 채워질 때 쯤 생활터전으로 향하는 어선들을 반기는 파도의 하얀 포말이 노을을 벗 삼아 만들어내는 옥빛의 향연이 등대 앞쪽 바다에 펼쳐지고 등대의 불빛이 어둠을 향해 길을 만들기 시작할 때부터 바다는 수백 척의 고기잡이배들이 수놓는 환상의 불꽃 잔치가 펼쳐진다.
* 최초점등일 - 1916년 10월
* 구조 - 백원형콘크리트조 (18m)
* 등질 - 섬 백광 15초1섬광 (FIW15s)
* 특징 -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항 배후 사라봉 중턱에 설치된 등대로 제주 북부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지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체험숙소(산지원)가 있어 체험학습장으로 인기가 높아 년중 이용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삼양해수욕장


- 홈페이지
http://www.visitjeju.net/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이동

삼양해수욕장은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어서 상대적으로 소박하며, 물이 깨끗하다. 특히 화산암편과 규산염광물이 많은 세립질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반짝이는 검은 모래가 특색이다. 이 모래는 태양열에 뜨거워졌을 때 그 안에 몸을 파묻고 찜질을 하면 신경통 및 관절염에 좋다고 알려지고 있어, 매년 여름이면 뜨거운 모래를 덮고 찜질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사라봉공원


- 홈페이지
http://www.visitjeju.net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74

사라봉 공원은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동쪽으로 2km 거리에 있는 143m 높이의 낮은 동산이다. 사라봉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하여 제주 시민들의 산책이나 운동 장소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사라봉을 오르는 관광객들에게도 오름을 오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사봉낙조는 사라봉에서 바라보는 해넘이를 말하는데,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사봉낙조는 영주(제주도의 옛 명칭) 12경의 하나로 성산일출과 대조가 될만하다.
북쪽으로는 바다를 끼고 남쪽으로는 한라산을 바라보고 있는 이곳은 제주시민은 물론 관광객도 즐겨 찾는다.사라봉입구 버스 정류장에서 공원으로 가는 길에 모충사가 있고 사라봉 동쪽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는 별도봉이 들어앉았다.
기슭에 우당도서관이 있는데 이곳에서 부터 사라봉 뒤편을 돌아 제주항을 거친 다음 탑동까지 가는 코스는 이름난 드라이브 코스이다. 오후에 운동 겸 산책겸 사라봉을 오르면서 바다로 지는 일몰도 감상하고, 시내에 하나 둘 들어오는 불빛을 바라보면, 자연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도시의 불빛 뿐만 아니라, 항구 쪽에서 밝혀지는 불빛들은 바닷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 놀멍쉬멍 제주 바다 구경떠나기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차편이나 걸어서 해안도로를 달려보는 것. 대자연의 너른 품에서 바름과 구름, 돌과 나무와 하늘을 길동무 삼아 달리며 심신의 여유와 자유로움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 보림사(제주)


- 홈페이지
https://www.cha.go.kr/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61

1957년에 창건되었으며 사라봉 입구에 자리 잡고 있다. 절 내에는 대웅전, 법당, 천왕문, 보림사 부도, 보림사 탑 등이 있다. 특히 2002년 5월 15일 제주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목조관음보살좌상이 보림사 본졸불로 봉안되어 있는데, 전라남도 순천 선암사(仙巖寺)에서 조선 후기에 제작된 불상으로 보림사 창건 당시 제주로 옮겨 온 것이다.

⊙ 사라봉


- 홈페이지
비짓제주 http://www.visitjeju.net/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동길 61 (건입동)

제주항 동쪽으로 바닷가를 접해 위치한 오름으로 제주시를 대표하는 오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오름 봉우리에 오르면 북쪽으로 망망한 바닷가가 눈앞에 펼쳐지고, 남쪽으로 웅장한 한라산이 바라다 보이며, 발아래에는 제주시의 시가지와 주변의 크고 작은 마을들이 그림같이 아름답고, 특히 저녁 붉은 노을이 온 바다를 물들이는 광경(沙峰落照)은 장관이어서 영주십경(瀛州十景)의 하나로 꼽힌다. 오름의 형태는 북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로서 붉은 송이(scoria)로 구성된 기생화산체이며, 전체적으로 해송이 조림되어 숲을 이루고 있다.


⊙ 제주의 여장부 김만덕을 따라 걷는 산책


제주의 대표적인 여걸 거상에서 자선사업가로 이름을 남김 김만덕의 행적과 자취를 따라 걸어보자. 제주도민의 생활상과 제주의 특산품까지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즐거운 체험 여행이 될 것이다.

⊙ 모충사


- 홈페이지
http://www.visitjeju.net/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길 75 (건입동)

사라봉공원 동남쪽에 있는 모충사는 제주 주민의 성금으로 세워졌다. 조선시대 김만덕 할머니의 구혈의녀탑, 순국지사 조봉호 기념비, 의병항쟁 기념탑이 한곳에 모여 있어 단순한 관광지의 차원을 넘어서 민족의 정기가 어린 의로운 신전이 되어 있다.


⊙ 사라봉(모충사) 의병항쟁기념탑


- 홈페이지
http://www.visitjeju.net/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사라봉길 75

제주항 위로 보이는 사라봉에 오르면 제주성내를 한눈에 굽어볼 수있다. 남으로 한라산, 북으로 끝없이 펼쳐진 푸른빛 제주바다, 어느방향으로나 조망이 아름다운 이 봉우리 아래에 제주 의병 항쟁 기념탑이 서 있다. 1909년 2월 25일 의병장 고사훈 등 10 명의 구국지사들이 발의하여, 1909년 3월 3일을 기해 관덕정 광장에 집결, 일본 관리를 축출하고 국권을 회복하고자 했으나 비밀이 탄로나 실패로 끝나버린 제주 의병 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모충사 내에 하늘을 찌를 듯 우뚝 솟은 의병항쟁탑 앞에 서면, 일본 침략에 항거한 제주도민의 주체적 항쟁의지가 가슴에 와 닿는다. 아래에 2기의 탑이 더 있는데, 하나는 1919년 7월 독립군 군자금 모금사건으로 체포되어 1920년 4월 대구형무소에서 옥사한 조봉호 순국 지사의 기념비이고, 또 하나는 1700년대 말, 제주도 구휼에 앞장섰던 김만덕 할망의 추모비이다.

김만덕 할머니 (1739 ∼1812)는 가난한 선비의 딸로 태어나 40대에 이르러 큰 부자가 되었다. 1792년경 제주도에 큰 흉년이 들어 약 18,000명이 굶어죽었는데 김만덕 할머니는 그때까지 번 돈으로 육지에서 식량을 사와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 할머니가 자식도 없이 74세로 죽자 나라에서는 벼슬을 내렸다. 추사 김정희는 그녀의 묘비에 찬양하는 글을 남겼으며, 당시 영의정 채제공은 전기를 기록 하였다.사라봉 공원 내에는 그의 묘비와 만덕관이 있다. 매년 한라문화제 때에는 모충사에서 의녀 김만덕 할머니를 기리는 ‘만덕제’가 거행되며 이 때 제주도 일원에서 사회봉사에 공헌한 여성을 선정해 만덕봉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세 개의 탑 주위는 향나무, 소나무, 동백나무, 종려나무 등, 다양한 수종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사라봉과 함께 제주 시민의 소중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 국립제주박물관


- 홈페이지
국립제주박물관 http://jeju.museum.go.kr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17 (건입동)

2001년 6월 15일 개관한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전시·보존·연구하는 고고·역사박물관이다.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제주의 여러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과 역사적 문물들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시대별 각 유적과 유물이 갖는 역사·문화적인 의의를 전시물에 담았다. 탐라문화의 전시공간을 특성화하여 독특하고 고유한 탐라문화를 체계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해마다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제주 토착문화의 전개 과정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 에오마르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사로8길 13-6 (삼양일동)

포르투갈어로 '그리고 바다'라는 뜻의 에오마르는 3층 건물 전체를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한다. 전 층 엘리베이터로 이동이 가능하여 유모차나 여행 캐리어 출입이 자유로우며 1층은 커피와 베이커리를 주문할 수 있고, 1.5층 소파 좌석, 2층 라운지 테라스, 2.5층 베이커리 랩, 3층~3.5층 카페 라운지, 4층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층 통유리와 야외 테라스로 되어 있어 제주 바다 뷰를 볼 수 있는 카페이며 대표 메뉴는 명란과 마요네즈, 고추냉이를 넣어 만든 명란바게트이다. 삼양해수욕장 입구에 있어 해변으로 접근이 편리하다.

⊙ 고요새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사로8길 11

고요새는 제주시 삼양 검은 모래 해변 근처에 있다. 고요한 나의 요새라는 뜻의 고요새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로 1층은 예약 없이 사용할 수 있고, 2층은 목, 금, 토요일에 예약이 필요하다. 1, 2층 모두 차분한 공간을 지향하는 만큼 손님에게는 조용한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근처 여행지로 삼양해수욕장, 원당봉 등이 있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3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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