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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라북도 남원시] 내송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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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송마을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은송리 299-1

내송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주천-운봉 구간을 거닐며 만날 수 있는 마을 중 하나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600여 년 전 한양 조(趙)씨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여, 이후 30여 호 마을을 이루면서 주위의 비옥한 농토와 산림을 토대로 부유한 마을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내송마을은 ‘난중잡록’의 저자 의병장 조경남 선생의 출신 마을이기도 하다. ‘난중잡록’은 조선 전·후기를 관통하는 임진, 정유년의 왜란, 그리고 병자년의 호란 등과 관련한 정치, 외교, 풍속 등과 관련된 많은 기록을 담고 있어, 역사 문화적으로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 이 마을 위 산자락 곳곳에는 선생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지금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 소개 정보
- 문의및안내
063-625-7006

- 쉬는날
연중무휴

- 신용카드가능정보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없음

- 유모차대여정보
없음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주차시설
있음





◎ 입 장 료
무료





전북-남원시_내송마을_전경 (2)전북-남원시_내송마을_전경 (3)전북-남원시_내송마을_전경 (4)



◎ 주위 관광 정보

⊙ 외평마을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260-1

지리산 둘레길 주천-운봉 구간의 들머리이자 날머리가 되는 외평마을은 지금도 주천면의 면 소재지기도 하지만, 예전에도 하원천면 면사무소 소재지였다고 한다. 약 600여 년 전 마을의 농업용수를 구하기 위해 용궁마을에 장안저수지를 만들면서 식수 및 농업용수가 해결되었고, 이후 마을이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외평마을이 있던 원천면의 이름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마을 이름이 원천이 된 이유는 만복대, 정령치, 고리봉 등 지리산 서북능선이 품고 있는 골골의 물들이 모여, 남원의 요천, 나아가 섬진강의 ‘시원을 이루는 물길’이라는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아울러 지리산 구룡계곡의 수려한 물길을 품고 있다는 자부심과 애정이 담겨 있는 이름이라고도 할 수 있다.

⊙ [지리산 둘레길 코스] 주천~운봉


- 홈페이지
http://jirisantrail.kr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외평2길 5

지리산 둘레길은 지리산 둘레를 잇는 길에서 만나는 자연과 마을,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다시 찾아내 잇고 보듬는 길로 총 21개의 코스로 되어 있다.
그중 주천~운봉구간은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외평마을과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를 잇는 14.7km의 지리산길이다.
걷기 난이도 중·하인 이 구간은 도보 6시간 코스로 지리산 서북 능선을 조망하면서, 해발 500m의 운봉고원의 너른 들과 6개의 마을을 잇는 옛길과 제방길로 구성된다. 이 구간은 옛 운봉현과 남원부를 잇던 옛길이 지금도 잘 남아있는 구간이다. 회덕에서 남원으로 가는 길은 남원장으로, 노치에서 운봉으로 가는 길은 운봉장을 보러 다녔던 길이다. 특히 10km의 옛길 중 구룡치와 솔정지를 잇는 회덕~내송까지의 옛길(6km)은 길 폭도 넉넉하고 노면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경사도가 완만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솔숲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없이 좋다. 동절기 정비 기간에는 이용이 통제될 수 있으며 이 구간 사이에 지리산 둘레길 주천 안내소가 있다.

⊙ 구룡치(사무락다무락)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정령치로 210-12

전라북도 남원시의 주천면과 운봉읍을 잇는 지리산 둘레길 주천-운봉 구간에 있는 옛길이다. 14km의 둘레길 중 옛길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내송마을과 회덕마을로 이어지는 길이다. 이 길은 개미정지를 시작으로 솔정자, 구룡치, 용소나무, 사무락다무락으로 이어진다. 조용하게 숲길을 걷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고, 아기자기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길을 걷다 보면 돌들로 답을 쌓아놓은 ‘사무락다무락’을 만난다. 사무락다무락은 사망(事望) 다무락(담벼락의 남원말)이 운율에 맞춰 변천된 것으로 보이는데, 길을 지나는 사람들이 무사함을 빌고 액운을 막아 화를 없애고자 지날 때마다 돌을 쌓아 올렸다고 한다.

⊙ 육모정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산22-4

지리산 국립공원 구룡탐방지원센터 근처의 구룡계곡 옆에 있는 정자로, 육각정의 형태를 취하고 있어 육모정(六茅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572년(선조 5년) 남원도호부 관내에서 만들어져 현재까지 유지·계승되고 있는 원동향약 관련 유적으로, 향약 계원들이 모임을 하던 곳이다. 1961년 수재 때문에 유실되었다가 1997년 복원되었다. 옛 육모정은 구룡계곡 옆 큰 바위 위에 자리 잡고 있었으나 지금은 그곳에서 약간 떨어진 언덕 쪽에 복원되어 있다. 육모정 근처에는 용호정과 춘향묘, 용호서원 등이 있다.

⊙ 용호서원(남원)


- 홈페이지
http://namwon.grandculture.net/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정령치로 271

서원은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조선시대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남원시 주천면 호경리 구룡계곡에 있는 용호서원은 용호정사라고도 하며, 1572년(선조 5)에 설립된 지역 유림 단체인 [원동향약]에 의해 1927년에 설립되었다. 구조는 솟을삼문의 대문과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형태의 경양사와 서재 시설인 목간당, 수성재가 자리하고 있다.
용호서원은 경양사 등의 사당을 건립하여 처음에는 중국의 주자(朱子)를 배향하였고, 이후 중국의 성현 주자에서 남원의 충절 선비인 연재 송병선, 영송 김재홍, 입헌 김종가로 배향의 대상이 변하면서 주자의 영정은 현재 보관 형태로 관리되고 있다.
용호서원 주변에는 구룡계곡과 함께 춘향묘, 육모정 등이 있어 한 번에 둘러보기 좋다. 또한 주변에는 구룡폭포, 지리산국립공원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 들불


- 들불
063-626-7668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쑥고개로 840

청국장과 고등어 백반이 어우러진 토속적인 시골밥상을 한상 받은듯한 식단이다. 둘레길 입구의 주변에 있는 식당으로 즐겨 찾는 관광객이 많은 곳이다.


⊙ 용궁마을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천면 외용궁길 38

용궁마을은 남원시 주천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신라 진성여왕(890년경) 때 이 마을 동쪽에 부흥사라는 절을 세우고 고승 선사들이 휴양처로 삼아 드나들면서 마을이 생겼다고 하는데, 마을이 지상의 별유천지로 바닷속의 궁궐과 같다고 해 마을 이름을 용궁으로 불렀다고 한다. 용궁마을은 해발 300m의 고산지대라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산나물과 오미자 등이 풍부하고 특히 산수유축제로 유명하다. 산수유 축제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풍악 놀이, 산수유 그리기, 사진 촬영, 산수유 차 시음회,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지리산 둘레길 산동-주천 구간에 있는 마을로 둘레길은 용궁 저수지를 끼고 올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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