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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경상남도 거창군] 하늘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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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호수


- 홈페이지
https://sky-lake.co.kr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송계로 793

경남 거창의 덕유산 자락에 자리잡은 20년의 천연허브화장품 제조&유통 전문기업 하늘호수에서 자사의 노하우로 만든 천연화장품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한국관광공사 웰니스시설로도 선정되어 있고, 스킨, 에센스, 올인원워시 만들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으며, 체험 후엔 코스메틱카페에서 차를 즐길수 있다. 또한 체험당일에 한해서 하늘호수의 화장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볼수도 있다. 예약은 필수다.


※ 소개 정보
- 문의및안내
055-945-2380

- 쉬는날
주말 및 공휴일

- 신용카드가능정보
가능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가능

- 이용시간
09:00~18:00

- 주차시설
주차가능

- 체험안내
천연한방화장품 만들기 (4인 이상 가능)





◎ 개방 구간


◎ 입 장 료
20,000원~





하늘호수 (1)하늘호수 (2)하늘호수 (3)하늘호수 (4)



◎ 주위 관광 정보

⊙ 갈천서당


- 홈페이지
http://www.geochang.go.kr/tour/index.do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송계로 767-34 (북상면)

갈천서당은 조선 명종 때 육현신의 한 사람으로 광주목사를 지낸 갈천 임훈이 벼슬을 그만둔 뒤, 고향에서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아우 임운과 함께 건립한 곳이다. 조선시대의 서당은 그 지역의 선비와 백성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일종의 사설 교육기관이다. 하지만 서당의 기원은 멀리 삼국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서당은 사림파가 등장하여 향약을 보급하고 향촌 지역민의 교화를 힘쓰던 16세기 초반부터 융성하기 시작했다. 서당에는 대개 7~8세의 남자아이들이 입학하여 15~16세까지 공부하였는데, 주로 초·중급 정도의 유교 경전을 공부하였다. 그러나 서당 교육은 19세기 말에 근대 교육이 도입되면서 점차 쇠퇴하여 갔다.갈천서당의 건물은 강당과 대문으로 되어 있다.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 홑처마이고 양측 면에 풍판을 달았다. 처마밑에는 그 당시 사용하던 큰북의 외통이 걸려 있다. 대문는 맞배지붕 솟을 대문이며 뜰에는 후손들이 세운 두형제의 신도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신도비는 임씨 형제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세운 것이다. 현재의 건물은 1878년에 후손들에 의해 다시 세워졌다. 갈천서당은 조선시대의 서당 연구를 위한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 서간소루


- 홈페이지
http://www.geochang.go.kr/tour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샘골길 6 (북상면)

서간소루는 첨모당 임운 선생의 서가이며, 아들인 서간 임승신 선생이 학문을 연마하던 곳으로서 창견 연대는 명확하게 알 수가 없다. 1592년 임진왜란 이전에 건립 되었으나 임진왜란으로 낙성식은 하지 못하였다고 전한다. 서간소루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세상의 근심걱정을 떨쳐버리고, 이곳에 기거하며 오로지 학문과 덕행만을 닦았다. 이곳 간계리 일대는 임씨의 동족마을로, 서간소루는 마을의 종가격인 임씨고택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대학자인 역양 정유명 선생이 서문하였고, 동계 정논의 기문이 있다. 서간소루의 구조는 목조기와 4동으로 서간소루, 사당, 대문채, 협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대 면현이었던 갈천, 첨모당, 동계 선생 등이 학문을 연마하던 장소로 알려져 오고 있다. 서간소루는 대문채와 사랑채만으로 이루어진 특징을 보이는데, 살림채가 없는 것으로 보아 본래 임씨고택과 같은 울타리 안에 있던 주거공간의 하나였을 것으로 보는 생각도 있다.


⊙ 거창 갈계리 임씨고가


- 홈페이지
http://www.geochang.go.kr/tour/index.do
http://www.cha.go.kr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샘골길 6 (북상면)

갈계리 임씨고가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효자로 이름이 높았던 갈천 임훈 선생이 거처하던 가옥으로 중종 2년(1507)에 지어진 가옥이다. 가옥의 구조는 솟을대문채, 사랑채, 안채, 장판각,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대문채에는 정려가 걸려 있고, 홍문의 초석이 거북머리로 되어 있는데 작품성이 뛰어나다. 안채는 선생의 호를 따 자이당이라 부르며, 정면 5칸, 측면 2칸에 맞배지붕이다. 안채 옆에 갈천 선생과 동생 임운 선생의 문집책판을 보관한 장판각과 사당이 있다.

이 집은 솟을삼문을 한 대문채, 사랑채, 안채가 각각 독립적인 一자형 건물을 이루어, 전체적으로 ‘三’자형으로 배치되었다. 이러한 배치는 경남 지방의 옛 주택에서 자주 나타나는 독특한 방식이다. 안채와 장판각, 사당 등의 건물은 최근에 신축되었다. 이 집의 서쪽 담장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집은 선생의 동생인 임운이 살던 곳이다. 임운 역시 효자로 이름 높았다. 이 집은 살림채가 없이 대문채와 사랑채로 이루어져, 본래 임씨 고가의 한 영역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기록에 의하면, 조선 인조 때 지은 것이라 한다.이 집은 조선 전기 경남 지역의 주택 및 건축 양식을 연구하는데 아주 귀중한 자료이다. 임훈 선생은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와 이곳에서 80세가 넘은 아버지를 모시며 살았다.


⊙ 숲옛마을(갈계)


- 홈페이지
http://www.oldvill.com/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송계로 738

거창 숲옛마을은 덕유산 자락이 품고 있는 전형적인 산촌마을이다. 길거리에 오래된 숲인 갈계숲이 있고, 은진 임씨가 살기 시작한지 500년이 넘은 옛마을이라 그글자를 따서 숲옛마을이라 부른다. 마을에는 길계리 임씨고가와 재실, 갈천서당 등 고택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통마을 답게 체험장에서는 엿만들기, 두부만들기, 떡메치기 같은 우리네 전통음식을 만들어 먹는 체험이 주로 이루어진다. 엿만들기는 무려 8시간이나 달인 조청을 사용한다. 떡메치기는 친환경으로 농사지은 찹쌀과 흑미를 혼합하여 흑미찰떡을 만들어 먹는 체험이다.옛스러움이 묻어나는 오래된 가옥과 역사, 그리고 갈계숲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는 숲옛마을이다. 갈계숲을 거닐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마을의 문화재를 보며 한국의 옛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문화체험 다양한 전통음식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며, 블루베리체험, 떡메치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까지 즐기실 수 있는 마을이다. 마을인근에는 거창국제연극제가 진행되는 위천면 수승대 국민관광지가 있어 문화와 함께하는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깨끗하고 따뜻한 숲옛마을에서 추억과 문화 그리고 건강을 담아갈 수 있을 것이다.

⊙ 갈계숲


- 홈페이지
http://www.geochang.go.kr/tour/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산 기슭에서 발원한 원천이 송계를 지나 갈천(葛川)에 이르러 동서로 나뉘어 흐르면서 시냇물이 자연섬을 만들고 수목이 우거져 아름다운 풍치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조선조 명종때 유현(儒賢) 석천 임득번(林得蕃)과 그의 아들 효간공, 갈천 임훈 등 삼형제와 문인들이 시를 지으며 노닐던 곳으로 숲안에는 가선정, 도계정, 병암정, 신도비 등이 세워져 지조 높은 선비들의 학덕을 기리고 있다. 갈천선생 호를 따서 세워진 가선정이 있어 가선림이라고도 하고 마을 이름을 따 치내숲이라고도 부르며 청학교가 놓인 뒤 청학림이라고도 하는데, 임정 가선림 청학림 모두 학덕 놓은 선비를 가리키는 이름이다.


⊙ 가선정


- 홈페이지
http://www.geochang.go.kr/tour/index.do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송계로 731-42 (북상면)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효자로 이름이 높았던 갈천 임훈 선생이 거처하던 가옥인 갈계리 임씨 고가로 가기 전에 아름드리 숲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이곳이 갈계숲인데 그 안에 가선정이 있다. 덕유산 기슭에서 발원한 원천이 송계를 지나 갈천에 이르러 동서로 나뉘어 흐르면서 시냇물이 자연섬을 만들고 수목이 어우러진 이곳은 북상 13경의 첫머리인 갈계숲이다.갈계숲은 갈천 임훈 선생이 태어나 자라고 묻힌 곳으로 2~3백년생 소나무, 물오리나무, 느티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갈계숲 안에 있는 사락정은 갈천 임훈 선생의 덕망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손이 1934년 건립하였으며, 정면 2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의 8작 지붕으로 되어 있다. 갈계숲을 시작으로 갈천가에는 자이당, 석천재, 가선정, 도계정, 병암정, 농운정, 갈천정 등 정자와 재실이 즐비하다. 주변관광지로는 월성계곡, 송계사, 수승대, 갈계리 임씨고가,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정온선생생가, 금원산 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 만월당


- 홈페이지
http://www.geochang.go.kr/tour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2279-10

1786년에 중건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거창지역의 대표적인 문인들과 깊은 관계를 맺어 향토문화의 뿌리를 내리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 분들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교육적인 장소로, 혹은 자신을 둘러보는 호젓한 장소로 아주 좋다. 평면형식이나 장식 없이 소박하면서도 간결한 가구기법 등에서 중건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의 조선 후기 건물이다.


⊙ 갈계리삼층석탑


- 홈페이지
http://www.geochang.go.kr/tour/index.do
http://www.cha.go.kr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이 석탑은 탑불(塔佛)이라 불리는 마을로부터 약 200m쯤 떨어진 옛 절터에 위치하고 있다.현재 절터가 대부분 경작지로 변해 절의 규모를 파악하기 힘들뿐만 아니라 절의 내력을 전해주는 자료도 없어 이 탑이 어느 절의 것이었는지조차 알 수 없다.사각형으로 된 이중의 받침대(二重基壇)를 두고 있어 통일신라시대의 일반 석탑식을 계승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간략화된 조성 기법이 고려시대 이 후의 변화 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받침대 부분은 위 아래 받침(上下基壇) 모두 모서리기둥(隅柱)과 함께 중앙에 받침기둥을 새겼다. 몸체(塔身)와 받침을 이어주는 위 갑석(上臺甲石)은 경사가 별로 없는 한 장의 돌로 조성하였다. 각 몸체에도 모서리기둥을 조각했을 뿐, 그 밖에 별다른 조각은 없다. 지붕돌(屋蓋石)의 받침은 각각 4단이며, 추녀의 물받이면(落水面)은 낮게 조성하여 경사가 심하지 않다. 그러나 모서리 부분은 너무 치켜 올려 과장이 심한 편이다. 꼭대기부분(上輪部)이 없어져 버려 원래의 모습은 알 수 없다. 받침부분이 큰 데 비해 몸체와 지붕이 왜소해 보여 전체적인 조형미를 갖추지 못하였으며, 지붕돌 역시 너무나 두꺼워투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조형 양식을 볼 때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 분류 - 석조건조물
* 규모 - 1기(基)
* 시대 - 통일신라 말기
* 소유자 - 거창읍 상림리 64-1 거창군


⊙ 민들레울


- 홈페이지
http://mindlewool.modoo.at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2188

민들레울은 수려한 계곡과 자연이 어우러진 달빛고운 남덕유산 월성계곡에 위치하며, 자연의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여 방문객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정원 카페이다. 직접 재배한 허브로 각종 음료와 맛있는 디저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아기자기한 소품과 허브제품이 가득한 카페를 구경할 수 있고, 다양한 허브가 가득한 온실과 아름다운 월성계곡을 즐길 수 있다.
※ 애완동물 동반 가능 (목줄착용, 대변 봉지등 기본적 매너사항만 지켜주세요)

⊙ 강가민박캠핑장


- 홈페이지
http://xn--o39aobz10imyfjmjywhq7c.com/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덕유월성로 2123-15

강가민박캠핑장은 덕유산 병곡 계곡이 펜션 및 캠핑장 앞 약 400M 에 걸쳐 유유히 흐르고 15년이상의 느티나무 고목으로 조성되어 17개 전 데크 및 펜션을 모두 시원한 그늘로 안고 있으며 주변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꽃들이 흐르는 계곡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수승대 5분거리, 월성계곡 5분거리, 금원산 자연휴양림 10분, 황산전통한옥마을 5분, 임씨종가 북상숲 3분, 그리고 캠핑장 앞에 아우라지 가든과 여유로운 차를 즐길수 있는 민들래울이 있다.

펜션 내부 벽 및 바닥을 편백 나무로 제작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 객실이 복층구조로 되어 있어 넓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전용바베큐 장과 계곡과 나란히 있는 파라솔 캠핑데크 주변 등 다양한 바베큐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시원한 음료와 빙과류 그리고 바베큐와 더불어 한잔할수 있는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 월성계곡 강가펜션캠핑장


- 홈페이지
http://xn--o39aobz10imyfjmjywhq7c.com/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덕유월성로 2123-15

강가민박캠핑장은 경남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에 자리 잡았다. 거창군청을 기점으로 18km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빼재로와 송계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한여름에도 무더위에 대한 걱정이 없다. 게다가 몇 발자국만 걸어가면 계곡이 있어 물놀이가 가능하다. 캠핑장에는 파쇄석 9면과 데크 21면이 마련돼 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7m 세로 7m 등 다양하다. 카라반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목줄과 배변봉투 등을 지참하면 대형견과 소형견 모두 출입할 수 있다. 주변에는 금원산자연휴양림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 거창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 홈페이지
http://www.geochang.go.kr/tour/index.do
http://www.cha.go.kr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농산리

이 불상은 광배와 받침대를 모두 갖춘 비교적 완전한 형태의 석불이다. 바위를 원뿔꼴로 쪼아서 불상과 광배가 하나의 돌에 조각되었다. 머리 부분의 상투모양은 높고 뚜렷하게 표현하였다. 알맞은 이목구비를 갖춘 둥근 얼굴은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다. 당당한 가슴과 함께 부드러운 경사를 이룬 유연한 어깨, 잘록한 허리와 날씬한 다리, 얇은 옷자락 속에 드러난 사실적인 몸매는 불상의 뛰어난 입체감을 더해 준다. 여기에 양쪽 어깨에 걸친 옷자락은 가슴위로 몇 갈래의 U자형 주름을 그리면서 내려오다가 허리부분에서 Y자형으로 갈라지고, 두 다리에 살짝 밀착되어 작은 U자를 그렸다가, 종아리 부분에서 큰 V자로 마무리되었다. 이러한 옷자락의 표현법을 인도의 우드야나(Udyana)왕 여래상 형식이라 부른다. 그 유래는 석가모니가 성불한 후 한때 도리천에 올라가 그곳에서 다시 태어나[往生] 어머니에게 설법하였는데, 그때 밧사(Batsa) 국의 우드야나왕이 부처가 잠시라도 지상에 없는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150㎝ 크기의 여래상을 만들어 공양하였다고 한다.이때의 불상이 최초의 부처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그 여래상의 옷자락의 조각 형식이 이 석조여래상과 같은 형태였다고 한다.

이 같은 옷자락의 표현은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에서 나타나고 있다. 몸 전체를 감싼 광배에는 불꽃무늬를 새겼고, 연꽃잎이 아래로 향한 받침대는 심하게 마멸되었으나, 모두 통일신라시대의 조각 솜씨를 잘 보여주고 있다.이와 같은 형태는 통일신라 700년 전후 추정의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사암제불입상을 비롯하여 719년 경 감산사상, 730년~760년 경 추정의 경주 굴불사지 사면석불 남면 불입상 등 8세기 이후 상들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두 발은 불신과 별도로 대석 위에 조각되어 있는데 마멸과 손상이 심하여 왼쪽 발가락 일부만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우측 상단부가 깨어져 나간 광배는 불신과 한 돌로 이루어진 배 모양의 주형거신광으로 어느 정도의 형태는 유지하고 있으나 화염문 등 구체적인 문양 표현은 알 수 없다. 비록 부분적인 파손이 있으나 이 불상은 야산의 구릉에서 원위치를 지키고 있는 귀중한 불상으로 규모가 비교적 크고 정제된 조각수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비슷한 예가 많지 않은 점에서 가치가 있다.


⊙ 용암정(거창)


- 홈페이지
http://www.geochang.go.kr/tour/index.do
http://www.cha.go.kr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용문들길 103-21

용암정은 1801년(순조1)에 용암 임석형 선생이 위천 강변의 바위 위에 지은 정자이다. 1864년에 보수 공사를 하였다. 용암 선생은 석천 임득번 선생의 8세손으로 조행과 학문이 빼어나서 당세와 후세까지 추앙받았던 인물이다. 용암정이 준공된 이듬해(1802년 음력 7월 16일) 용암정을 제목삼아서 7언율시를 읊었는데 그 시에서 차운하여 읊은 분으로는 판서 이원조, 대사성 이휘준, 참판 정홍경, 승지 김유헌 등 20여 명으로서 당시 명인들이 모여 학문과 도의를 연마한 곳이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다. 중앙에 방 1칸을 만들어 마루 아래에서 불을 땔 수 있게 하였고, 마루 둘레에 난간을 설치하였다. 정자 안에는 용암정, 반선헌, 청원문門, 환학란이라고 쓴 액자가 걸려 있다. 반선헌, 환학란, 청원문의 현판은 지암 이동항 선생의 필적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2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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