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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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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성당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터널길 26-13

1964년에 처음 세워진 태안성당은 지난 2006년 지금의 모습으로 새로 지었다. 당시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에 꼽히는 전주의 전동성당을 모델로 선택해, 외부는 물론 내부까지 꼭 닮은 ‘쌍둥이성당’이 탄생했다. 본당에 사용된 벽돌은 태안성당 신도들이 직접 구워서 쌓았다고 한다. 모든 벽돌이 조금씩 다른 모양과 크기를 지녔지만, 신도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 같은 정성 덕분인지 태안성당은 최근에 지어진 건축물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정원도 잘 가꾸어져 있어서 천주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보기 좋다. 평소에는 성당 내외부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지만, 미사가 있는 시간에는 내부 관람이 불가하다.


※ 소개 정보
- 문의및안내
041-674-1004

- 쉬는날
미사시간 내부입장 불가

- 신용카드가능정보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없음

- 유모차대여정보
없음

- 이용시간
미사시간 외 상시개방

- 주차시설
주차가능







태안성당 (5)태안성당 (4)태안성당 (3)태안성당 (1)



◎ 주위 관광 정보

⊙ 한국관


- 한국관
041-675-2415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독샘로 100

충청남도 태안군 시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정감가는 인테리어가 아늑한 맛을 더해준다.
오래된 식당이지만, 휴가철이면 서울 등 타 지역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태안군 내에서 제일 규모가 큰 업소이다.
한우 암소 특수부위, 한우 암소 불고기 등 질 좋은 한우로 만드는 요리를 맛볼 수 있다.

⊙ 신태루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시장5길 43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 있는 신태루는 생활의 달인에서 육짬뽕의 달인으로 출연한 정창교 달인이 운영하는 중식당이다. 이곳의 육짬뽕은 돼지고기와 해산물의 조합이 잘 어우러져 있어 깊은 맛이 특징이다. 신선한 바지락과 말린 망둥이로 진한 육수를 내고 콩으로 숙성시킨 돼지고기를 고명으로 올려 육짬뽕의 텁텁함을 잡았다. 얼큰하고 칼칼한 진한 국물이 수타면과 잘 어우러진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하고 소스를 부어 먹으도 눅눅해지지 않는 탕수육도 인기 메뉴다. 주변에 만리포해수욕장, 신두리해수욕장, 천리포수목원, 안면도 등이 있어 여행길에 들러보면 좋다.

⊙ 덕수식당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중앙로 133-8

덕수식당은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에 있다. 깔끔한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제주에서 직배송으로 받은 싱싱한 갈치로 만드는 갈치찌개다. 이 밖에 우럭젓국, 게장백반, 게국지, 오징어볶음, 차돌된장, 찌개백반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재료 소진 시 조기에 영업을 마감하기 때문에 방문 전 문의하는 게 좋다. 서산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엠플레이파크, 로얄링스cc가 있다.

⊙ 태안동부시장(태안상설시장)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시장4길 29

태안에 위치한 태안동부시장은 1918년도에 개설되었으며, 80년대 중반 옛 시장 건물을 헐고 현대화된 콘크리트 상가 건물로 개축하면서 태안 지역의 대표격 상설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태안동부시장에는 약 100여 개의 상점이 입점해 있으며 지역의 농수산물 및 의류, 잡화, 공산품 등 다양한 업종의 상점들로 이루어져 있다. 태안동부시장은 건어물 등의 특산물 상점과 회센터 및 다양한 먹거리가 유명하다. 시장은 지역을 관통하는 대로와 맞닿아 있어 접근이 용이하며 특히 타 전통시장에 비해 시장 내 통로가 매우 넓고 H자 형태로 되어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 원조뚝배기식당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시장5길 18-5

원조뚝배기식당은 IHQ <맛있는 녀석들>, KBS <생생정보통> 등을 통해 전파를 탄 맛집이다. 대표 메뉴는 게국지이며, 이 밖에 우럭젓국, 꽃게탕, 개불탕, 물메기탕 등이 있다. 음식점 주변에는 태안의 유명 관광지가 많아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 태안 서부시장


- 태안서부시장 상인회
041-672-2151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시장1길 34

서해안고속도로를 빠져나와 태안반도를 찾아가는 길목. 바다를 찾는 여행자들이 쌩하니 지나쳐가는 태안읍에는 정겨운 웃음과 넉넉한 인심이 함께하는 서부시장이 있다. 태안의 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수산물은 물론이고 할머니들이 손수 캔 냉이와 쑥, 미나리 등 다양한 봄나물이 얌전히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맛집들도 구석구석 숨어 있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는 전통시장에서 장바구니 가득 태안의 봄을 담는다.

예전에는 3일과 8일에 장이 섰지만 지금은 장날이 따로 없는 상설시장으로 변모했다. 200여 개의 점포와 90여 개의 노점들이 여러 골목으로 나뉘어 손님을 맞고 있다. 시장 골목 투어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다. 1970년경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것이 서부시장의 역사인데, 그 시간과 함께 지금도 손님을 맞는 식당들이 남아 있다.

⊙ 통큰회수산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시장3길 15

태안시장 내에 위치한 통큰회수산.
수산물이 싱싱하고 푸짐한 양에 가격도 저렴해 단골이 많다. 활어회는 적절한 숙성 후 제공하고 있어 맛이 좋다. 또한 2018 전국오너&셰프 물회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물회 맛도 최고 수준이다.

⊙ 목애당


- 홈페이지
http://www.taean.go.kr/tour.do
http://www.cha.go.kr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백화로 54

조선조 고종8년(1904) 오병선 군수가 목애당이란 서문을 썼다. 백성을 잘 다스리고 사랑한다는 뜻의 목애당은 2벌대로 쌓은 장대석 기단 위에 네모뿔형 주초석을 놓고 방형기둥을 세워 정면 6간, 측면 3간으로 평면을 구성하였다. 공포는 무출목 초익공계로 익공은 주두와 덧물려 외부로 돌출되었고 주초의 급단면은 직선으로 사절되어 있으며, 내부는 량봉으로 되어 대량의 단부를 받치고 있는데 익공 끝을 길게 돌출시키지 않고 둥글게 마감하여 놓았다. 가구는 전방 토주와 후방 평주사이에 내고주를 세운후 퇴량과 대량으로 결구한 일고주 오량집이며 홑처마 팔짝지붕으로 태안군 관아의 동헌 건물로 보인다.


⊙ 태안향교


- 홈페이지
http://www.taean.go.kr/tour.do
http://www.cha.go.kr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백화1길 7 (태안읍)

1407년(태종 7)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처음에 초가이던 것을 세종 때 기와로 증·개축하였고, 1901년에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대성전을 비롯하여, 명륜당·동무(東廡)·서무(西廡)·동재(東齋)·서재(西齋)·삼문(三門)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10철(十哲), 송조6현(宋朝六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 1명이 정원 30명의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의 대성전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소장전적은 판본 19종 104책, 사본 5종 6책이 있다. 현재 향교의 운영은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담당하고 있다.


⊙ 향토꽃게장


- 향토꽃게장
041-674-5591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능샘1길 44

꽃게로 유명한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향토꽃게장은 향토해물탕이라는 이름의 해물탕, 해물찜 전문점으로 운영되다가 향토꽃게장으로 업소명을 변경하고 꽃게장과 꽃게탕을 대표 메뉴로 하는 음식점이 되었다. 이름대로 꽃게장이 유명하고, 이 외에도 갈치조림, 우럭젓국 등의 메뉴를 접할 수 있다.


⊙ 바다꽃게장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능샘1길 45

바다꽃게장은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에 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과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업주가 바다로 나가 직접 잡아 온 꽃게를 손질해 만든 꽃게게장이다. 이 밖에 꽃게게탕, 우럭젓국도 많은 사람이 찾는 인기 메뉴다. 서산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청산수목원과 몽산포해수욕장이 있다.

⊙ 안흥식당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정주내2길 15

안흥식당은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에 있다.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에 소개된 바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아나고 스끼야끼다. 이 밖에 아나고 매운탕, 우럭젓국, 밴댕이찌개 등을 판다. 서산IC에서 가깝고, 주변에 청산수목원과 몽산포해수욕장이 있다.

⊙ 미식가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정주내3길 16-5

미식가는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에 있다. 외관과 인테리어는 깔끔한 분위기다. 대표 메뉴는 2시간 전에 예약해야 맛볼 수 있는 미식가모듬찜이다. 아귀와 대구가 주재료로 갖가지 해산물을 넣어 만든다. 손수 손질한 생선에 튀김옷을 입히고 튀긴 후 타르타르소스를 얹은 수제생선까스도 인기 메뉴다. 여러 가지 생선을 맛깔스럽게 구워 나오는 모듬생선구이도 판다. 서산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엠플레이파크, 로얄링스cc가 있다.

⊙ 청학동한식전문점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군청9길 6

청학동한식전문점은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1등급 암퇘지를 손질해 나오는 생삼겹살이다. 제육볶음과 쌈 채소 등이 나오는 가마솥밥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이며, 소갈비찜도 별미다. 서산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엠플레이파크, 로얄링스cc가 있다.

⊙ 태안군문화예술회관


- 홈페이지
http://www.taean.go.kr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백화로 200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은 태안군의 전문공연장이다. 대공연장은 프로시니엄 무대로 객석수 687석이며, 지역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 그 외에 소공연장 및 전시실이 갖추어져 있다.

* 개관일 2001년 9월 21일


⊙ 서해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아침 해를 품에 안다.


안면도 북동부 천수만 바닷가에 위치한 황도. 섬이지만 안면도와 교량으로 연결된 이곳이 천수만 일출 감상 명소다. 안면도와 홍성, 보령 사이에 깊숙이 들어온 천수만은 물안개가 자주 낀다. 해가 뜨기 전 자욱한 물안개를 헤치고 작은 고깃배들이 통통거리면서 잔잔하기 이를데 없는 천수만을 헤엄친다. 늦가을 바다를 보며 치진마음을 달래보자.

⊙ 태안해안국립공원


- 홈페이지
http://taean.knps.or.kr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귀실길 9 국립공원태안해안사무소

슬로시티로 지정된 태안군 일대 130여 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은, 해안 휴양지로서 수많은 해수욕장과 갖가지 모양의 바위들, 아담한 산봉우리, 침식작용으로 깎여 나간 해안 등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다. 1978년 10월 이곳의 328.99㎢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개발되고 있으며, 25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어 학술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 백화산(태안)


- 홈페이지
http://taean.go.kr/tour.do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41-2 일대

눈 덮인 산봉우리의 모습이 하얀 천을 씌운 듯하다고 이름 붙여진 백화산은 높이 284m이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기암 괴석과 소나무의 어울림이 좋다. 특히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태안 최고의 경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문리쪽에서 백화산을 오르게 되면 태을암을 만나게 되는데, 태을암에는 백제의 보물이라 여겨지는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솔향기길 5코스가 지나가기 때문에, 도보여행객들이 자주 찾는다. 특히 백화산 냉천골은 한 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을 유지하는 곳이기 때문에 예로부터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찾았던 곳이다. 산이 높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출처 : 태안군 오감관광>


⊙ 태안의 가장 아름다운 해변캠핑을 즐기다


태안의 바닷가는 울창한 해송숲이 이어져 있어 캠핑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많다. 파도소리를 벗삼아 시간을 보내고 여유 있는 일몰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학암포오토캠핑장은 급수대와 샤워장 등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캠핑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구름포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원으로 이어지는 드라이브를 즐겨보자.

⊙ 태을암(태안)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원이로 78-132

태을암은 국보로 지정된 태안 마애삼존불로 유명한 사찰이다. 태안에서 가까운 서산에는 백제의 미소라 부를 만큼 볼우물 가득 웃음을 머금고 환하게 웃는 서산마애삼존불이 있는데, 이에 비해 태안의 마애삼존불은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친근하면서도 소박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구나 일반적인 삼존불형식은 중앙에 본존불을 모시고 좌우에 협시보살을 배치하는데, 태안 마애삼존불은 중앙에 보살상을 중심으로 좌우에 불상을 배치한 독특한 형식으로 주목되고 있다. 때문에 그동안 이 태안마애삼존불은 보물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었으나, 근래에 서산마애불보다 더 오랜 고식의 조각수법을 보이는 등 시대가 더 올라가는 것으로 판단되어 국보로 승격, 재지정하게 되었다.
태을암이 있는 태안은 서해안에 위치해 있어서 중국의 앞선 문물이 들어올 수 있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항상 왜구가 출몰하여 근심이 많았던 지역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지역적 조건 때문에 태안은 중국의 선진 문화를 받아들여 다른 지역보다 빨리 태안마애불과 같은 우수한 불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 아울러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원래 경상북도 의성현에 있던 단군의 영정을 모신 태일전을 옮겨와 이곳에 봉안함으로써, 단군의 가호를 받아 민생 안정을 도모하려는 상징적인 의미도 부여하였다.
물론 이렇게 옮겨 온 태일전과 백제시대에 조성한 마애삼존불상이 서로 직접 연관되는 것이 아니지만, 바다에서의 안녕과 불교에 귀의한다는 면에서는 일정부분 공유하는 면이 있다. 지금도 태을암에 가면 백제의 마애불이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준다. 그곳에 서서 백제시대에 서해를 통해 들어오던 중국의 문화를 생각하게 되고, 아울러 바닷가로부터 쳐들어오던 왜구의 침략을 부처님의 가피력으로 막으려던 조상들의 슬기가 느껴진다.

* 역사
양식상으로는 중국 북제 불상양식의 계통을 따르고 있어 제작연대는 7세기 초로 추정된다. 지리적으로 당시 삼국시대 중국과의 교역에서 다리 역할을 하였던 태안반도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중국의 새로운 석굴사원 양식을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절이 창건된 것은 고려시대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때는 왜구가 서해안에 출몰하며 한창 기승을 부릴 당시인데, 바닷가에 면한 태안 지방은 인근의 서산과 마찬가지로 가장 피해를 많이 입어 군민 대부분이 다른 지방으로 이주할 정도였다. 이 같은 사정은 조선이 개국되면서 많이 좋아져, 1413년(태종 13) 태안군이 되어 활기를 띠게 되었다. 그리고 1479년(성종 10) 경상북도 의성현에 있던 태일전을 이곳 백화산으로 옮기고 그 때 함께 이운한 단군 영정을 봉안하게 하였다. 그것은 곧 국조신이랄 수 있는 단군을 이곳으로 모셔옴으로써 그의 가호를 받아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옮겨 온 태일전 아래에는 백제시대에 조성한 마애삼존불상이 있었으나, 태일암과는 직접적 관련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태일전은 이렇듯 바다의 안녕을 바라는 목적이 짙었는데, 그러나 실제 거리가 연해와는 다소 먼 곳에 위치해 있었으므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불편을 느꼈다. 더욱이 태일전은 경상도 의성현의 빙혈 옆에 있어 매년 정월 보름날에 임금이 향을 내려 제사를 지냈으나 성종 9년(1478)에 태안군으로 옮겼으며, 태안군에서는 성종 10년(1479)에 도착하여 백화산의 고성에 봉안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1480년 태일전은 그대로 두고 단군 영정만 안흥진 성안으로 이안하였고, 남은 태일전 건물에는 불상을 모시고 태을암이라 하였다. 이렇게 해서 태을암이 창건된 것이다.
현재 태일전터의 구체적인 형상을 추론할 수 있는 흔적은 없다. 다만 오래전부터 이 지역을 태일전터로 전하고 있으며, 다른 곳에 비하여 평평한 대지를 이루고 있어서 관련 유적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이라 할 수 있다. 더군다나 태일전 아래에는 마애삼존불상이 있으므로 절을 창건하기에는 적합한 조건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약 800여 년간이 지나니 건물은 점차 퇴락되어 가는데, 그 규모가 워낙 크므로 쉽사리 중수하기에 벅찼던 모양이다. 그래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와 몇 차례의 중건과 중수를 거치며 오늘에 이른다. 최근에는 1978년 법당과 요사를 중건하였다. 절에서 서쪽으로 10여m 지정에 태안마애삼존불상이 봉안된 보호각이 있다.


⊙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 홈페이지
http://www.taean.go.kr/tour.do
http://www.cha.go.kr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원이로 78-132

우리나라 마애불상의 초기 예로 부채꼴 바위 면에 사각형 감실을 마련하여 중앙에 보살상을 두고 좌우에 불상을 배치해 놓음으로써, 1구의 불상과 2구의 보살상으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삼존불상과 달리 2구의 불입상과 1구의 보살입상이 한 조를 이루는 특이한 삼존불상 형식을 보여주고 있다. 2구의 불입상은 양감 풍부한 얼굴에 크게 번지는 미소, 넓게 벌어진 당당한 어깨와 장대한 체구, U자형 주름과 y형 내의가 보이는 착의법, 도톰한 듯 날카로운 대좌의 연꽃무늬 등 세부적으로는 거의 동일한 양식 특징을 보인다. 좌우 두 불상 사이에 끼여있는 듯 뒤로 물러나 작게 새겨진 보살입상은 높은 관에 아무런 무늬도 나타나 보이지 않지만 본래는 장식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타원형으로 길고 통통한 얼굴은 잔잔한 미소를 머금어 원만상이며, 신체는 원통형으로 직립해 있다. 어깨를 덮어 내린 천의는 길게 내려와 무릎 부분에서 X자형으로 교차하며 묵중하게 처리되었으며 배 앞에 모은 두 손은 오른손을 위로 하여 보주를 감싸 쥔 이른바 봉보주인 (捧寶珠印)을 나타내고 있다. 불신의 하반부가 노출되어 백제시대의 연화대좌가 확인됨으로써 그 도상적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중국과의 교류상 요충지에 자리함으로써 6세기 중반 경 중국 북제양식불상과의 영향 관계 파악에 매우 중요한 작품이며 서산마애삼존불상 (국보)에 선행하는 조형양식을 지닌 백제 최고(最古)의 마애불상이란 점에서 국보로서의 가치가 인정된다.

⊙ 정가네박속낙지탕


- 정가네해물손칼국수
041-675-8002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수등길 6

충남 태안에 위치한 정가네해물손칼국수는 음식에 이용하는 낙지를 태안지역에서 나는 싱싱한 뻘낙지만 사용하여 삶아도 질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칼국수는 국산 우리밀만을 사용하므로 방부제와 표백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 에뜨왈


-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동백로 47-4

태안 수제돈까스 전문점 에뜨왈이다. 치즈돈까스, 고구마치즈돈까스, 파돈까스 등 다양한 종류의 돈까스가 있으며 이 외에도 코돈부르, 생선까스, 카레돈가스덮밥 등의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본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에서 '22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국문 관광정보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한국관광공사,https://kto.visitkorea.or.kr/kor.kt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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