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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충청남도 서천군] 마량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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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포구


- 홈페이지
http://www.seocheon.go.kr.dj3.ncsfda.org/prog/tursmCn/v2/tour/sub01_02_02/view.do?cnt_no=33

-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56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는 바다 쪽으로 툭 튀어나온 끄트머리에 있어 지형적 위치상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 수 있다. 그래서 마량포구에 위치한 마량리는 ‘마량포해돋이마을’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매해 연말연시에는 전국 각지에서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마량포구 방파제는 고기가 잘 잡히는 포인트이며, 새벽에 마량포구 어판장에 가면 어민들이 갓 잡아 온 싱싱한 해산물을 경매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마량포구에서는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다. 1월에는 마량포 해돋이축제, 3월에는 동백꽃주꾸미축제, 그리고 5월에는 자연산 광어도미축제가 줄줄이 열려 볼거리, 먹을거리가 넘쳐난다. 마량포구 뒤편으로 가면 50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7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는 동백나무숲이 있다. 여름철 저녁엔 LED 조명을 밝히는 조형물들이 있는 마량포구 광장에서 종종 작은 음악회가 열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 소개 정보
- 문의및안내
041-950-4525

- 쉬는날
연중무휴

- 신용카드가능정보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가능

- 유모차대여정보
없음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주차시설
주차가능





◎ 이용가능시설
어판장, 방파제 낚시터, 등대, 마량리동백나무숲, 횟집, 펜션



◎ 화장실
가족 (남녀 구분)



◎ 이용가능시설
주차장, 화장실





마량포구_06마량포구_05마량포구_04마량포구_03마량포구_01



◎ 주위 관광 정보

⊙ 마량 방파제


- 홈페이지
서천군청 마량포구페이지 http://www.seocheon.go.kr/tour/sub01_02_01.do

- 서천군청
041-950-4114

-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56

마량 방파제는 큰방파제(300m)와 작은방파제(70m), 수중방파제(120m)로 되어있다. 서해의 으뜸가는 대물감성돔터로 초보꾼 신병훈련소로 불리기도 한다. 4월부터 감성돔 시즌이 시작하여, 7월 이후면 학꽁치, 우럭, 노래미숭어가 배출되며 이후 10월 중순부터 감성돔이 붙는다. 방파제 전역이 포인트인데 그중 특히 테트라프스 끝부분이 가장 유력하다.
충남 서천군 마량포구의 어민들은 90년대 후반부터 자연산 넙치를 잡고 있다. 마량포구 앞바다는 갯벌이 잘 발달해 있다. 봄이 되면 넙치들이 산란을 위해 갯벌의 연안으로 몰려들고, 이때를 맞추어 넙치를 잡고 있는 것이다. 마량포구 앞바다에서는 이르면 4월 말부터 넙치가 나오며 6월 말까지 쉼없이 잡힌다. 최절정기는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이다.

⊙ 서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


- 홈페이지
https://www.seocheon.go.kr

- 서면개발위원회
041-952-9123

-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인로 58

5월 하순 서천의 앞바다에서는 자연산 광어와 도미 잡이가 한창이다. 성질 급한 자연산 광어는 운송 과정에서 신선도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도시민을 포구로 초대하여 신선한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를 개최! 광어회와 도미회를 맛보는 멋과 맛의 축제이다.

일몰과 일출을 동시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는 5월이면 마량포구 수협 수산물 판매장 및 서면 홍원항 어판장으로 광어를 가득 실은 선박들이 하역 하느라 정신이 없다. 넙치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광어라고 부르는데 모래바닥이나 뻘밭에 엎드려 사는 물고기여서 동해안 보다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많이 서식한다. 우리가 주로 횟집에서 맛볼 수 있는 광어회는 대부분 양식으로, 자연산을 맛보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자연산 광어는 횟집수조에 오래 견디지 못하고 운송과정에 스트레스를 받는 등 신선도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일찍이 각망어업인 '삼각망어업'이 발달된 서천 마량진항은 20여 년 전부터 남해에서 기술을 도입하여 조업을 하게 된 것이 발단되어 지금은 전국 최대의 자연산 광어 생산지가 되었다.

축제기간에 오면 광어회와 매운탕을 저렴하게 맛볼수 있으며, 또한 주말과 휴일에는 맨손 광어잡기 체험과 성경전래지 기념공원에서 보물찾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어 넉넉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어 가족들이 즐길수 있는 축제로 손색이 없다.

⊙ 서천 마량진항 해넘이·해돋이 축제


- 홈페이지
http://www.seocheon.go.kr

- 서천군
041-952-9123

-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인로 58

올 한해 열심히 달려온 우리를 위한 선물, 한 곳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서천군 마량진항!
서면개발위원회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서면 마량진항 일원에서 「서천 마량진항 해넘이·해돋이 축제」를 개최한다. 서해안에서 일몰과 일출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서천군 마량진항은 매년 한해의 마무리와 함께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 홈페이지
http://www.seocheon.go.kr/tour/sub04_01_01.do

- 서면개발위원회
041-952-9123

-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인로 58

선홍빛 동백꽃과 서해안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를 맛 볼 수 있는 <제21회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개최된다. 동백꽃 개화시기에 맞춰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주꾸미 요리장터,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

⊙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


- 홈페이지
http://bible1816.modoo.at

-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인로 89-16 성경전래지 기념관

* 아름다운 포구와 우리나라 최초 성경 전래지가 있는 마을,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전래지이자 서해안 유일의 해돋이와 해짐이를 볼 수 있는 마량포구는 주변에 마량리 동백나무 숲과 해양박물관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해돋이 축제에는 10만 이상의 인파가 몰려드는 서해안의 정동진이다. 또한 마량포구의 해짐이는 서해 어느 곳에서 본 해짐이보다 아름다우며 화려하다. 마량포구는 매년 해돋이 해짐이 축제, 자연산 광어축제 등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이축제 기간에도 20만 이상의 인파가 이곳을 찾아들고 있다.

* 한국 성경 전래와 그 의의 *

1. 영국 함선의 마량진(馬梁鎭) 도래와 기독교적·문화적 의의 영국 함선의 마량진 도래와 성경 전수 : 순조(純祖)실록 권 19 [국사편찬위원회 편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제 48권], 순조 16(丙子, 1816년)년 7월 19일 병인(丙寅)조에는 충청수사(忠淸水使) 이재홍(李載弘)이 충청도 마량진 갈곶 밑에 이양선 2척이 표류해 온 일을 다음과 같이 장계로서 보고하고 있다. 1816년 9월 4일과 5일(음 7월18일과 19일), 영국의 함선Alceste호(함장 Murry Maxwell)와 Lyra호(함장 Basil Hall)가 비인현 마량진 앞 갈곶에 도착했다. 이 배는 이 해 영국 정부가 중국파견하는 사신 암허스트(Jeffrey William Pitt Amherst)를 태우고 중국에 도착, 이들 일행을 광동에 내려놓고 대기하는 동안 본국 훈령에 따라 조선의 서해안일대를 탐험하면서 해도를 작성하는 중이었다. 이들 두척의 배가 마량진에 도착했을 때 마량진 첨사 조대복(趙大福)과 비인현감 이승렬(李升烈)이 문정(問情)차 두 배에 승선, 검사하고 몇 건의책과 문서를 받았는데 그 받은 책이 가운데 한 권이 성경이었다. 부연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9월 4일에는조대복과 이승렬이 몇몇 종자를 거느리고 리라호와 알세스트호를 차례로 문정하였고, 그 이튿날에는 새벽부터 어제의 그 조대복과 이승렬이 문정했는데 이날 그들은 선실에서 서가에 가득한 책들과 지구의 천구의 등을 보면서 신기한 태도를 보였다. 이승렬은 아담하게 정리된 서가를 보면서 그 중 책한권을 뽑아 갖기를 원했는데 그것이 바로 대영백과사전 전질 중의 한 권이어서 주지 못하고 그 대신 다른책 한 권을 주었으며, 이승렬은 그 답례품으로 부채를 건네주었다.

해도 작성을 끝낸 이들이 출항하려 할때 첨사 조대복은 며칠 더 기다리면 조정의 답신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리라호가 이미 출발했기 때문에 알세스트의 함장 맥스웰은 더 기다릴 수가 없었다. 아쉬워하는 첨사에게 맥스웰은 책 한권을 선물로 남기고 떠났는데, 그것이 성경이었다. 조대복은 아무런 선물도 받지 않으려 했을 뿐만 아니라 이 책[영어성경]을 주려 했을 때 거절했다. 그러나 선실을 떠날 때 맥스웰이 다시 권했더니 사양하지 않고 감사한 표정으로 받았다고 한다. 첨사에게 성경을 준 장면에 관해 영국측 기록에는 “그는 어떠한 선물도 받으려 하지 않았지마는 우리의 친절에 무척 기뻐하고 어느 정도 속이 풀렸다. 우리가 성경을 그에게 주었더니 감사한 모양으로 받아 가지고 퍽 우정적인 작별을 고하였다. (한국최초성경유입기념사업회 발기인대회, 성경유입참고문헌 참고)”고 했다. 그러나 충청수사 이재홍의 장계는 그 표현이 다르다. 두 기록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조선측 자료는 충청수사 이재홍이 두 사람으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것이 책 세 권에 약간의 문서가 있었다고 한듯하다. 그러나 영국측 자료는 한 권의 성경을 당시 조대복에게 준 것으로 밝히고 있다. 당시 영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조선측이 자기들이 받은 것이 성경인 것을 알지 못했지만 영국측 기록에 의해 이 때 받은 것이 성경임을 알게 되었다.

2. 마량진 성경전수의 역사적인 위치

1816년 9월 마량진에 일시 정박한 영국함선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성경을 전해주고 갔다. 그 성경의 전수가 한국사 및 한국기독교사에서 갖고 있는 역사적인 위치는 어떤 것일까? 이 점은 한국에 기독교의 전래와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을 것이다. 마량진 사건 이전에 조선에 성경이 전래되었을 가능성과 실제로 남겨진 기록의 유무에 대해 살펴보았다. 마량진사건 이전에 성경이 조선에 전래되었을 가능성을 전혀 배제한다는 것을 불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성경이 소개되었다는 내용이 기록으로 남겨진 것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연구나 기록의 발견으로 봐서, 마량진 사건은 기록으로 확인된, 한국 최초의 성경전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최초의 이 성경 전수 사건은 그 뒤에 복음전파의 열매를 맺는 과정으로 연결되어 갔는가 하는 점이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최초의 성경전수’에 값하는 영예를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며, 다만 단회적인 역사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을 뿐이다.

3. 성경 전수와 한국 기독교의 출발

19세기에 들어서서 몇 차례에 걸쳐 유럽 계통의 개신교 선교사가 한국을 찾았다. 1832년 충남 원산도를 찾은 독일인 칼 귀츨라프 목사와, 1865년과 그 이듬해에 조선에 왔다가 죽임을 당한 영국인 토머스 목사가 그 좋은 예다. 귀츨라프는 1832년 충남 원산도에 상륙하여 조선 조정에 교육을 청하였다가 거절당하였다. 그는 이곳에서 한역성경을 주민들에게 나뉘주며 기독교를 전파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감자 심는법과 포도 재배법을 가르쳐 주고, 주기도문을 언문 번역하고 약 1개월만에 마카오로 돌아갔는데 이 때의 항해경험을《Journal of three voyages along the coast of China in 1831, 1832 and 1833》으로 남겼다. 그가 한역성경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은 중국에는 이미 모리슨이 와서 성경을 한문으로 번역 출판했었기 때문이다. 토머스 목사는 대원군의 쇄국정책과 천주교박해 정책이 추진되고 있을 때 두 차례나 한국을 방문, 이 땅에서 피를 흘린 영국 선교사다.

그는 런던선교회의 파송을 받아 중국 상해로 왔으나 그의 아내 캐럴라인의 죽음과 상해주재선교책임자 무어헤드와의 불화로 런던 선교회를 사임, 잠시 해관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그 뒤 스코틀랜드 성서공회 윌리암슨 선교사의 도움을 받아 1865년 9월 13일 한국에 와서 2개월 반 동안 한문 성경을 나뉘주고 복음을 전했으며 그 이듬해 1866년 8월에는 미국상선 제너럴셔먼호에 승선, 향도 자격으로 평양에 들어왔으나 9월5일 27세의 나이로 대동강가에서 피를 흘렸다. 그는 최후의 순간에 그가 가져온 한문성경을 조선인에게 전했다고 한다. 그가 조선에 왔을 때엔 중국에서는 이미 모리슨 역 성경과 문리 역 성경 등 몇종류의 번역성경이 있었다. 그가 죽음에 앞서 남긴 성경이 그 뒤 선교사의 도래 후에 그 자손들에 의해 선교사 마펫과의 접촉을 가능하게 했다는 전언이 있다.

한국의 개신교사가 시작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1865년 4월 5일 부활 주일에 조선에 입국한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등 복음선교사들에 의해서라고 이해하고 있다.

서양의 복음 선교사가 도래하기 전에 성경이 조선어로 먼저 번역되고 번역된 성경이 용감한 한국인 선배 신자들에 의해 한반도 안으로 전래되어 개종의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는것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역사는 먼저 만주 지역을 통해 일어났다. 만주지역과 관련해서는 스코틀랜드 연합 장로교회 소속의 선교사였던 로스 목사와 매킨타이어 목사를 잊을 수 없다. 그 중 로스는 처음부터 만주의 우장·영구로 들어왔고 그 뒤에 봉천으로 옮겨 선교활동을 펴면서 조선에 복음을 전할 기회를 갖고자 동만주의 한만국경지대를 순례하기도 했다. 뒤에 매킨타이어와 합류한 그는 1870년대 중반에 만주에 왔던 이응찬 백홍준 서상륜 등 조선인 청년들을 만나 조선어를 교습받은 한편 조선어성경 번역에 동참시켰다

.이어서 1879년에는 네 사람의 의주청년이 세례를 받게 되었으며, 그 뒤 1882년에는 성경번역과 출판에 참여한 김청송과 서상륜도 로스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았다. 187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성경번역 사업은 1882년 3월에는 누가복음서가, 5월에는 요한복음서가, 그 이듬해에는 사도행전이 각기 출판되었다. 한국어로 번역 출판된 최초의 성경이었다. 한국 기독교가 세계 선교사상 유례없는 성장과 발전을 하게 된 데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고 생각된다. 바로 그런 역사에 마량진 성경 전수사건은 비록 묻혀 있어 큰빛으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거름이 되고 한알의 밀알이 되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전래지이자 서해안 유일의 해돋이와 해짐이를 볼 수 있는 마량포구는 주변에 마량리 동백나무 숲과 해양박물관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해돋이 축제에는 10만 이상의 인파가 몰려드는 서해안의 정동진이다. 또한 마량포구의 해짐이는 서해 어느 곳에서 본 해짐이보다 아름다우며 화려하다. 마량포구는 매년 해돋이 해짐이 축제, 자연산 광어축제 등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이축제 기간에도 20만 이상의 인파가 이곳을 찾아들고 있다.

한국의 개신교사가 시작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1865년 4월 5일 부활 주일에 조선에 입국한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등 복음선교사들에 의해서라고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서양의 복음 선교사가 도래하기 전에 성경이 조선어로 먼저 번역되고 번역된 성경이 용감한 한국인 선배 신자들에 의해 한반도 안으로 전래되어 개종의역사가 일어나게 되었다는것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역사는 먼저 만주 지역을 통해 일어났다. 만주지역과 관련해서는 스코틀랜드 연합 장로교회 소속의 선교사였던 로스 목사와 매킨타이어 목사를 잊을 수 없다. 그 중 로스는 처음부터 만주의 우장·영구로 들어왔고 그 뒤에 봉천으로 옮겨 선교활동을 펴면서 조선에 복음을 전할 기회를 갖고자 동만주의 한만국경지대를 순례하기도 했다.

뒤에 매킨타이어와 합류한 그는 1870년대 중반에 만주에 왔던 이응찬 백홍준 서상륜 등 조선인 청년들을 만나 조선어를 교습받은 한편 조선어성경 번역에 동참시켰다. 이어서 1879년에는 네 사람의 의주청년이 세례를 받게 되었으며, 그 뒤 1882년에는 성경번역과 출판에 참여한 김청송과 서상륜도 로스 목사로부터 세례를 받았다. 187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성경번역 사업은 1882년 3월에는 누가복음서가, 5월에는 요한복음서가, 그 이듬해에는 사도행전이 각기 출판되었다. 한국어로 번역 출판된 최초의 성경이었다. 한국 기독교가 세계 선교사상 유례없는 성장과 발전을 하게 된 데에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고 생각된다. 바로 그런 역사에 마량진 성경 전수사건은 비록 묻혀 있어 큰빛으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거름이 되고 한알의 밀알이 되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 마량포구칠구지횟집


- 마량포구칠구지횟집
041-951-5630

-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119

제법 규모가 큰 편으로 넓은 창문으로 보이는 바다풍경을 볼 수 있는 1층과 2층을 모두 좌석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해안 각종 해산물 축제가 열려 관심있는 관광객이 모여 들고 있다. 3,4월에 제철인 주꾸미는 여러 가지 형태로 요리를 해 맛을 즐길 수 있다. 칠구지횟집의 주꾸미볶음은 매운 양념에 각종 채소로 볶아 입맛을 자극하여 침이 고이게 한다. 주인장이 직접 담근 전어젓은 달콤함이 은은하게 묻어난다.

⊙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 홈페이지
http://www.seocheon.go.kr/tour/sub01_01_01.do

-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235번길 103

* 울창한 동백나무 숲을 만날 수 있는 곳 *

서천 팔경 중의 한 곳인 서면 마랑리 동백나무 숲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이곳에는 5백여 년 수령의 동백나무 85주가 8,265㎡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동백나무 숲에 가면 3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 푸른 잎 사이에 수줍은 듯 피어있는 붉은 동백꽃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정상에 있는 동백정에 올라가면 서해의 푸른 바다와 낙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바로 앞에 있는 섬인 오력도의 풍경과 어울린 바다의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감상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마량리 동백나무 숲 서쪽은 바람이 강하여 몇 그루만이 남아있고, 동쪽에는 70여 그루가 분포하고 있다. 차나무과에 속하는 동백나무는 키가 7m 까지 자라는 난대성 상록활엽수이지만 이곳의 동백나무는 강한 바람 때문에 키가 2m 내외이며, 옆으로 퍼져있다.

전설에 의하면 약 500년 전 마량의 수군첨사가 꿈에 바닷가에 있는 꽃뭉치를 많이 증식시키면 마을에 항상 웃음꽃이 피고 번영할 것이라는 계시를 받고 바닷가에 가보니 정말 꽃이 있어 증식시킨 것이라고 전해져 온다. 그 뒤 마을 사람들은 매년 음력 정월에 이곳에 모여서 고기가 많이 잡히고, 바다에서 무사하게 해달라고 비는 제사를 지내왔다고 한다. 현재 이 숲은 마을의 방풍림구실을 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지구의 자전 공전과 함께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서해안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마량리에는 큰 규모의 발전소가 있고 발전소의 뒷길을 따라 가다가 언덕 돌계단을 지나 잠시 올라가면 언덕 위에 동백정이란 누정(樓亭)이 있다. 이 언덕에 나는 동백나무는 그 사이에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고 나무모양은 원형에 가깝다. 이 동백나무숲은 방풍의 목적으로 심어졌다 하나 방풍의 기능을 찾아보기 어렵다.

* 마량리 동백나무숲의 또다른 볼거리 동백정 *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서도초등학교에서 4.5㎞정도 떨어진 바닷가의 낮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언덕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동백정(冬栢亭)이라는 아담한 정자가 있는데, 이곳에 80여 그루의 동백 나무가 흩어져 자라고 있다. 한편,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동백 나무숲으로서 동백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쪽 한계선상에 위치하고 있어 식물 분포학적 가치가 높다. 또한 풍어제 및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숲으로서 문화적 가치도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중국 등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쪽해안이나 섬에서 자란다. 꽃은 이른 봄에 피는데, 매우 아름다우며 꽃이 피는 시기에따라 춘백(春栢), 추백(秋栢), 동백(冬栢)으로 부른다. 마량리 동백나무는 춘백(春栢) 상록활엽 교목으로, 잎이 두텁고 표면이 진한 녹색으로 광택이 있고 잎이 많이 빽빽하게 붙어 있어서 아름답게 보인다. 그 뿐만 아니라 늦겨울철부터 피어나는 붉은 꽃은 늦은 봄까지 만발하여 그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 용왕을 위해 제를 올르는 집, 마량당집 *

500여 년 전 이 마을 사람들은 뗏목을 타고,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를 하였는데 바다에 휩쓸려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 많았다. 그러던 중 남편과 자식을 잃은 한 노파가 그 앞바다에서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용왕을 잘 위해야 화를 면하리라 생각하게 되엇다. 백발노인의 현몽으로 해안사장에서 널에 들어있는 선황 다섯 분과 동백나무 씨앗을 얻어 선황은 신당에 모시고 동백나무 씨앗을 주변에 심었다. 동백나무 숲 85주가 무성하며, 매년 정월 초하룻날 당에 올라 초사흘날까지 제사를 지내온 것이 지금까지 전승되고 있으며, 그 후부터 고기잡이에서 화를 입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내용으로 제사는 선창제, 독경, 대잡이 , 마당제, 용와제, 거리제로 이어져 제사가 시작되기 수일전에 경비로 호당 쌀 한되씩 거두어 드리고 신당부근에 수십개의 어선깃발 풍어, 만선을 꽂고, 화주, 화장(선주의일을 도와주는사람), 당굴(대잡는 사람) 2~3명 등의 의상 준비 등 제반 준비가 끝낸다.


⊙ 동백정


- 홈페이지
http://www.seocheon.go.kr/tour.do

-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235번길 103

동백나무숲의 명소는 숲의 언덕마루 전망 좋은 곳에 세워져 있는 중층누각 동백정이다. 동백정에 오르면 동해바다 같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 일출과 동백꽃, 서천에서 '빨간 여행'


동백나무숲의 명소는 숲의 언덕마루 전망 좋은 곳에 세워져 있는 중층누각 동백정이다. 동백정에 오르면 동해바다 같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 서천해양캠핑장글램핑장


- 홈페이지
http://scgcamp.com/

-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288-19

서천해양캠핑장은 충남 서천군 서면에 자리 잡고 있다. 서천군청을 기점으로 21㎞가량 떨어졌다. 자동차를 타고 충서로와 서인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35분 안팎이다. 이곳은 서천의 대표 관광지인 홍원항과 서천마량포구 사이에 위치했다. 이 덕분에 서해의 수려한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돋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구경할 수 있는 전국에 몇 안 되는 스폿 가운데 하나다. 게다가 갯벌 체험은 물론 가까운 춘장대 해변에서 바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이 같은 지리적 이점을 지닌 덕분에 서천해양캠핑장을 찾는 사람의 발길은 연중 끊이지 않는다. 캠핑장에는 이색적인 글램핑 13개 동과 카라반 15대를 마련했다.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캠핑장 인근에 서천의 대표 관광지가 즐비하다. 이 때문에 연계여행이 순조롭다. 주변에 싱싱한 해산물을 파는 음식점도 많다.

⊙ 커피지맨


-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인로 290

커피지맨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있다. 서천 앞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인테리어가 깔끔해 많은 사람의 발길이 모인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며 쓰지 않은 맛을 선호한다. 이 밖에 자몽에이드, 레모네이드(레몬에이드), 카페라테, 쿠키, 마카롱 등도 맛볼 수 있다. 운영자가 1명이라서 손님이 몰리면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정해진 영업시간이 있지만, 날씨나 기타 상황으로 변경될 때도 있으므로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하는 게 좋겠다.
춘장대IC에서 가깝고, 인근에 마량리동백나무숲, 서천마량포구, 춘장대해수욕장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 김가네서해짬뽕


-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인로 285

김가네서해짬뽕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있다.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생방송 투데이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되었다. 외관은 깔끔하고 내부 한쪽 벽면에는 이곳을 다녀간 유명인들의 사인이 가득하다. 대표 메뉴는 전복 등 여러 가지 해산물을 넣고 만든 서해짬뽕이다. 이 밖에 서해우동, 짜장면, 간짜장, 잡채밥, 고추덮밥, 잡탕밥, 유산슬밥 등도 준비되어 있다. 춘장대IC와 가깝고, 주변에 마량리동백나무숲과 홍원항이 있다.

⊙ 서산회관


- 서산회관
041-951-7677

- 주소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318

서산회관은 서천의 명물인 주꾸미 전문점이다. 주꾸미를 잡는 방법은 '소라방'과 '낭장망' 두가지가 있는데 마량리 앞바다에서 잡는 주꾸미는 소라껍데기를 줄에 메는 '소라방'을 이용, 산채로 잡기 때문에 싱싱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서산회관은 주꾸미가 조금씩이나마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하는 2월부터 메뉴에 올려 산란을 마치는 5월 초순까지 주꾸미요리를 전문으로 낸다. 이 때에 맞춰 전국에서 몰려오는 단골 손님들로 크게 붐비곤 한다.

대표적인 별미는 주꾸미철판구이와 주꾸미데침회(샤부샤부) 두가지다. 특히 산 주꾸미를 싱싱한 미나리와 양파, 마늘 등을 넣고 철판에 볶듯이 즉석에서 익혀 먹는 주꾸미철판구이는 얼큰하면서도 쫄깃한 주꾸미의 진미를 실감하게 해준다. 중간쯤 익었을 때 주꾸미와 야채를 함께 싸서 먹으면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낙지볶음과 오징어볶음의 맛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고 야채에서 배어나온 국물에 김과 깻잎, 미나리를 썰어넣고 밥을 볶아 후식으로 내는데 이 역시 맛이 기막히다. 8개의 민박실을 갖추고 있어 주말에 하룻밤 쯤 묵어도 좋은 곳이다.

서산회관이 자리잡고 있는 마랑리 앞바다는 서해명물인 주꾸미의 주 어장이다. 매해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한 달간은 주꾸미의 성어기를 맞는다. 특별한 조업기술이 없이도 손쉽게 잡을 수 있어 마을 주민들은 잠시 농사준비를 멈추고 바다로 나가 주꾸미를 잡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먹만한 소라고동 껍질을 줄줄이 매달아 바닷속에 넣어두면 주꾸미들이 산란을 하기위해 고동껍질 속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때쯤이면 마을 앞 동백정의 동백꽃도 만발하는 시기여서, 동백꽃이 절정을 이루는 4월 첫 주간을 택해 주꾸미축제를 열기도 한다.

주꾸미는 얼핏 보기에는 낙지를 닮았지만 발이 짧아 낙지 머리에 오징어 발을 붙여 놓은 오징어와 낙지의 사촌 쯤으로 보면 된다. 평소에는 맛이 별로 없어 그냥 바다에 내던지지만 산란을 앞둔 3 ~4월은 둥근 머리속에 알이 가득 차고 짧은 발도 부드럽고 기름져 맛 또한 오징어와 낙지의 맛을 함께 내준다. 팔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을 곁들이거나 신선한 야채를 썰어 넣고 얼큰하게 볶아놓으면 맛이 기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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