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정보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청북도 단양군] 소금정공원 장미터널 소금정공원 장미터널 -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192 과거 나그네들이 쉬어가던 옛 상진고개에 조성된 공원이다. 단양 강가를 따라 산책로가 마련돼 있어 평소 주민들이 운동 삼아 걷는 코스다. 5월 중순부터 6월까지는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온다. 단양고등학교부터 상진리 강변을 따라 조성된 1.2km 구간의 장미터널 때문이다. 터널을 따라 빨간 장미가 한 송이씩 피어나 산책로 한쪽을 예쁘게 수놓는다. 장미는 터널 안쪽 산책로와 터널 밖 수변 산책로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그늘이 많은 터널 안쪽이 햇빛을 잘 받는 바깥쪽보다 비교적 장미가 늦게 피기 때문에 방문 시기에 따라 개화 상황이 다를 수 있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 공원 내 무료주차장에서 출발해 원점 회귀해야 하지만 도보여행자의 경우 장미터.. 더보기 [경상북도 경산시] 대부잠수교 대부잠수교 - 주소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대조리 대구에서 경산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자리한 대부 잠수교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코스가 잘 가꿔져 있어 인기다. 넓게 펼쳐진 공간에 4월 초까지는 파릇파릇한 보리 새싹들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5월 말이 되면 싱그러운 청보리가 반갑게 맞아준다. 강변을 타고 부는 바람과 청보리가 부딪히며 화음을 이루는 자연의 소리도 귀는 물론 마음까지 맑아진다. 여름이 되면 대부 잠수교는 다시 황금빛 해바라기가 물결을 이룬다. 고흐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낭만적인 해바라기 옆으로는 화려한 꽃 칸나 가 붉은 열정을 자랑하며 끝없이 펼쳐진다. 단,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오전에 방문하거나 양산과 모자를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더보기 [경상북도 경산시] 남매지 남매지 - 주소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 경상북도 경산 시내에 자리한 저수지이다. 남매지라는 이름에 얽힌 슬픈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는데 조선시대 때 부모를 잃은 가난한 오누이가 있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오빠가 한양으로 떠난 사이 여동생은 심보 고약한 빚쟁이의 첩이 되고 말았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한 여동생이 저수지에 몸을 던졌고, 이 소식을 들은 오빠도 함께 자결하면서 이들 오누이가 목숨을 잃은 저수지 이름이 남매지가 되었다고 한다. 비극적인 전설과 달리 지금의 남매지는 경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이자 도심 야경 명소로 사랑받는 데이트 코스가 되고 있다. 다. 매일 저녁 7시가 되면 저수지의 동쪽과 서쪽을 잇는 가교에 알록달록한 조명이 켜지는데, 저수지 둘레를 따라 가로등까지 불을 .. 더보기 [제주도 서귀포시] 운진항 운진항 -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646-21 운진항은 대한민국 최남단 섬인 마라도와 청보리 축제로 유명한 가파도로 가는 여객선이 드나드는 항구다. 운진항에서 출발한 여객선은 10분이면 가파도, 25분이면 마라도에 도착한다. 크기는 작으나, 매년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제주의 아름다운 부속 섬을 방문하기 위해 이곳 운진항을 찾는다. 평소에도 관광객으로 활기찬 항구지만, 특히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봄이면 배편이 자주 매진되니 사전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매는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여 가능하다. ※ 소개 정보 - 문의및안내 064-740-6000 - 쉬는날 연중무휴 - 신용카드가능정보 없음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가능 - 유모차대여정보 없음 - 이용시간 상시 개방 -.. 더보기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 구룡포근대문화역사거리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153-1 구룡포 근대문화역사 거리는 일제강점기의 비극적인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다. 일본인 가옥 거리로 불렸던 이곳은 한때 300여 가구의 일본인들이 거주했다. 일본 가가와현의 고깃배들이 물고기 떼를 쫓아 구룡포로 이주한 것인데, 일제의 비호 아래 이들은 막대한 부를 쌓으며 집단 거주지를 형성했다. 당시 구룡포는 음식점과 주점, 여관은 물론 백화점까지 운영될 만큼 서울 못지않은 번화가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남은 80여 채의 일본식 가옥들을 보면 이들이 얼마나 풍족한 생활을 누렸는지 짐작할 수 있다. 현재 구룡포 근대역사관으로 사용되는 하시모토 젠기치의 가옥도 일본 현지에서 공수한 건축재료들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최근에는 이 거리를 배경.. 더보기 [경기도 김포시] 아라김포여객터미널 아라김포여객터미널 - 주소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270번길 74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은 한강과 서해를 이어주는 관문으로 김포공항,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하고 서울 외곽 순환 도로와 올림픽 대로를 끼고 있어 국제적, 광역적으로 우수한 접근성을 갖고 있다. 인공으로 만든 운하가 지나는 멋진 곳으로 아라뱃길의 시작이다. 아라뱃길의 'Water Walk'에 해당하는 곳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스트리트 몰에서는 프리미엄 아웃렛 등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요트를 비롯한 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라마리나가 있다. ※ 소개 정보 - 문의및안내 1899-3650, 현대유람선(032-882-5555) - 쉬는날 없음 - 신용카드가능정보 가능 - 애완동물동반가능정보 불가 - 유모차대여정.. 더보기 [경상북도 의성군] 산운마을 산운마을 - 주소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산운마을길 40-9 경상북도 의성 산운마을은 4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영천 이 씨 집성촌으로 ‘대감 마을’로도 불린다. 조선 선조 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학동 이광준이 정착해 마을을 이뤘고, 이후 내리 3대가 급제를 하는가 하면 광해군 때 승지를 지낸 경정 이민성, 현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운곡 이희발 등을 배출하며 명문으로 이름이 높였다.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가인 경산 이태직이 충절과 명예를 지켜내기도 했다. 산운마을은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금성산을 뒤에, 비봉산을 옆에 두고 마을 남쪽으로는 쌍계천이 흘러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풍수명당이다. 마을 이름이 “산운”이 된 이유는 불교가 융성했던 신라시대 때 수정계곡 아래 구름이 감도는 것이 보였다 하여 붙여진 .. 더보기 [경상북도 경주시] 금장대 수변공원 금장대 수변공원 -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석장동 산38-8 경주 형산강을 끼고 우뚝 솟은 암벽 금장대는 예부터 기러기도 쉬어가는 곳이라 하여 '금장낙안(金藏落雁)'으로 불렸다. 김동리의 단편소설 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이곳엔 팔작지붕을 얹은 누각이 자리해 예스러운 정취를 즐기기 좋다. 금장대 입구에 자리한 수변공원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초록빛 공원 풍경과 버려진 폐목선 한 척이 수채화처럼 어우러져 사진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특히 벚꽃이 만개할 무렵이면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들이 줄을 잇기도 한다. 4월부터 5월까지는 노란색 유채꽃도 흐드러지게 피어 싱그런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 산책로도 잘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걷고 즐길 수.. 더보기 이전 1 ··· 361 362 363 364 365 366 367 ··· 5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