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108계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용산구] 후암동108계단 후암동108계단 -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후암동108계단은 일제강점기에 아픈 역사를 지닌 계단이다. 후암동은 1910년대 남산자락의 농촌 마을로 일제강점기에 최초의 일본 거류민들이 정착한 고급 주택 단지였다. 경성 도심과 가깝고 남산 풍경의 남향집을 지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일본인들의 경성 3대 주택지 중 하나였다. 남산은 용산의 일본군 기지와도 가까워서 일제의 침략전쟁인 중일전쟁과 아시아태평양전쟁 전사자들의 영령을 기리는 경성호국신사가 들어섰다. 고지대여서 계단을 진입로로 삼았는데 그 계단의 흔적이 후암동 108계단이다. 1943년 일제 강점 말기에 한국인들의 재산과 노동력이 일제의 침략전쟁으로 인한 전사자들의 추모를 위해 동원되었기에 우리에겐 아픈 역사가 있는 계단이다. 해방 후 이 일대는 해외.. 더보기 이전 1 다음